posted by eyeball 2008.01.18 17:48
요즘 나오는 휴대전화는 USIM카드에 교통카드 기능도 있어 편리하지만 기능을 지원 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거나  011처럼 USIM카드를 사용 할 수 없는 사용자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예전에 쓰던 기기에서는 뱅크온칩 부분에 교통카드를 심어서 사용했지만 현재 쓰고 있는 기기는 알루미늄 케이스라 인식률이 매우 낮아서 이전 방법을 사용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휴대전화와 보호케이스 사이에 끼우는 방법!

교통카드를 그냥 끼우기에는 두껍고 커서 무리이므로 다시 만드는 방법으로 정했다.



준비물 : 교통카드, 아세톤, 유리나 사기재질의 그릇, 랩, 테이프, 칼 혹은 가위, 자, 종이

교통카드는 편의점에서 파는 2,500원짜리 일반형이다. 혹시 실패할 수도 있으니 충전 하지 말고 그냥 구입한다. 아세톤은 약국에서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집에서 매니큐어 지울 때 쓰는 아세톤도 가능은 하지만 농도가 낮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그냥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세톤을 담을 그릇은 카드가 들어갈 만한 크기에 최대한 평평한 것을 사용한다. 그릇의 재질은 반드시 유리나 사기를 써야 어머니의 따뜻한 관심(?)을 받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먼저 그릇에 카드를 넣고 카드가 잠길 정도로 아세톤을 붓는다. 그리고 랩으로 꼼꼼히 밀봉한다.


약국제 아세톤을 사용 하였으면 30분정도면 카드가 너덜너덜해진다. 매니큐어 지우는 아세톤은 약 3~4시간은 족히 걸린다.


너덜너덜해진 카드를 꺼내면 위와 같이 에나멜선과 칩이 나온다. 이것을 조심스럽게 끄집어 낸다.


카드가 녹는동안 종이에 만들려는 모양과 크기를 그려 준비하고, 그 위에 테이프를 반대로 놓고 고정한다. 그리고 방금 추출한 칩을 가운데 붙이고 안테나 역할을 하는 에나멜 선을 주위에 감으며 붙인다. 칩에서 나온 두 가닥의 더듬이(?)는 가급적 다른 선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 감았으면 그 위에 테이프를 붙여 에나멜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 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만약 휴대전화에 전자파 차단 코팅이 안 되어 있다면 위 상태로 그냥 베터리 케이스 안쪽에 붙여도 된다.


위 상태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원하는 이미지를 덧붙인다.


보호케이스 안에 끼운다.

뱅크온(모네타)칩 단자를 이용하는 방법은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위 방법은 따라하기만 하면 금방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그리고 저렇게 굳이 휴대전화에 넣지 않더라도 요즘같은 겨울에는 외투의 소매에 슬쩍 넣고 고정시켜서 사용해도 되겠고... 악세사리로 만들어 사용해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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