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5. 00:38
이번에 운영체제를 엎은김에 한가지 외도를 꾀해본 것이 있다...
바로 MP3 재생 프로그램...
중학교때까지는 윈엠프에 이것저것 플러그인 설치해가며 썻었고...
고등학교때부터는 그게 귀찮아져서 알송을 쓰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쭉~ 알송만 써 왔는데 이 참에 한번 바꿔봐야겠다 라고 마음먹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처음에 설치한 것이 바로 Winamp다..
일단 익숙하기도 하고 왠지 그립기도 하고... 그런 심정으로 깔긴 깔았는데...
설치 하자마자 문제가 발생!
기본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을 지원 하지 않는다...
본인은 주로 음악파일을 앨범단위 통째로 압축파일인 채로 관리하고 듣는다...
때문에 압축파일 재생이 안 되면 있으나 마나이므로...
그래도 명색이 윈엠프인데 플러그인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검색을 했는데...
웬걸? 전혀 나오질 않는다... 나오는 것 마다 본인과 같이 그런 플러그인을 찾는 글 뿐...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대부분 무개념 ㅊㄷ(...)들의 동문서답이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해결했다는 것 뿐....
분명 본격적으로 찾아보면 나올테지만... 엄청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글중에 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두 번째로 설치한 것이 XMPlay.
기본에 충실하고 압축파일 재생 지원하는데다가 설치도 필요하지 않을 많큼 가볍다...
라지만... 이건 뭐.. 너무 기본에 충실하다...
재생 자체는 잘 되지만.. UI가 플레이어와 리스트가 따로 노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은 잘 된다만... 그것이 압축파일 하나를 통째로 CD처럼 재생해버린다..
물론 그 안의 파일간의 이동은 안되고 오로지 스크롤바로만 이동이 가능했다...
때문에 이것도 탈락...

그래서 IRC에서 뭐 쓸만한 플레이어 없냐고 물어봤더니 나온 답변이 foobar...
이것도 상당히 유명한 플레이어인듯 하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아무튼 그렇게 설치해서 실행해 보니.....
딱 첫 인상이... 이거... 개발자가 무지 귀찮았구나............
이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 디자인이란....
뭐.. 그만큼 꾸미기에 따라 막강한 기능과 UI 성능을 자랑하겠지만...
내가 윈엠프를 때려친 이유가 그게 귀찮아서인데...
그렇게 윈엠프와 같은 이유로 이것도 탈락.....

결국은 그렇게 알송으로 돌아와버렸다...
뭐.. 딱히 알송이 다른 플레이어보다 뛰어나서는 아니다..
단지 귀찮게 이것저것 설정할 필요도 없고, 압축파일도 잘 지원하고...
무엇보다 그동안 알송에 길들여져서 제일 편하기 때문에...
아!.. 실시간 가사 출력만은 충분히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그렇게 나의 짧은 외도는 이것저것 깔았다 지웠다만 해서 왠지 모를 찝찝함만 남긴 채
열심히 삽질만 하다가 막을 내리고 말았다.......
바로 MP3 재생 프로그램...
중학교때까지는 윈엠프에 이것저것 플러그인 설치해가며 썻었고...
고등학교때부터는 그게 귀찮아져서 알송을 쓰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쭉~ 알송만 써 왔는데 이 참에 한번 바꿔봐야겠다 라고 마음먹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처음에 설치한 것이 바로 Winamp다..
일단 익숙하기도 하고 왠지 그립기도 하고... 그런 심정으로 깔긴 깔았는데...
설치 하자마자 문제가 발생!
기본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을 지원 하지 않는다...
본인은 주로 음악파일을 앨범단위 통째로 압축파일인 채로 관리하고 듣는다...
때문에 압축파일 재생이 안 되면 있으나 마나이므로...
그래도 명색이 윈엠프인데 플러그인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검색을 했는데...
웬걸? 전혀 나오질 않는다... 나오는 것 마다 본인과 같이 그런 플러그인을 찾는 글 뿐...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대부분 무개념 ㅊㄷ(...)들의 동문서답이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해결했다는 것 뿐....
분명 본격적으로 찾아보면 나올테지만... 엄청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글중에 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두 번째로 설치한 것이 XMPlay.
기본에 충실하고 압축파일 재생 지원하는데다가 설치도 필요하지 않을 많큼 가볍다...
라지만... 이건 뭐.. 너무 기본에 충실하다...
재생 자체는 잘 되지만.. UI가 플레이어와 리스트가 따로 노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은 잘 된다만... 그것이 압축파일 하나를 통째로 CD처럼 재생해버린다..
물론 그 안의 파일간의 이동은 안되고 오로지 스크롤바로만 이동이 가능했다...
때문에 이것도 탈락...
그래서 IRC에서 뭐 쓸만한 플레이어 없냐고 물어봤더니 나온 답변이 foobar...
이것도 상당히 유명한 플레이어인듯 하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아무튼 그렇게 설치해서 실행해 보니.....
딱 첫 인상이... 이거... 개발자가 무지 귀찮았구나............
이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 디자인이란....
뭐.. 그만큼 꾸미기에 따라 막강한 기능과 UI 성능을 자랑하겠지만...
내가 윈엠프를 때려친 이유가 그게 귀찮아서인데...
그렇게 윈엠프와 같은 이유로 이것도 탈락.....
결국은 그렇게 알송으로 돌아와버렸다...
뭐.. 딱히 알송이 다른 플레이어보다 뛰어나서는 아니다..
단지 귀찮게 이것저것 설정할 필요도 없고, 압축파일도 잘 지원하고...
무엇보다 그동안 알송에 길들여져서 제일 편하기 때문에...
아!.. 실시간 가사 출력만은 충분히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그렇게 나의 짧은 외도는 이것저것 깔았다 지웠다만 해서 왠지 모를 찝찝함만 남긴 채
열심히 삽질만 하다가 막을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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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앗 ㅋㅋ 마지막 사진 웃기네요. ^^
아직 하나 더 테스트해보세요. 곰오디오;;
곰오디오는 학교컴에서 써봤지요...^^
그래서 목록에서 아예 제외 했어요...
곰오디오 쓰느니 알송...
전 그냥 귀찮아서 '곰패밀리'를 쓰고있다죠 ㅇㅅㅇ/
저도 한때 곰패밀리 썻다가... 왠지 모를 버벅임등으로 인해 갈아탔지요...
결국은 알송이지요.....왠지모르게 그냥 가장 쓸만함..ㅡ;;;
편하게 쓰기엔 좋지요~
원래 쓰던게 가장이라는...
다른거쓰면 무언가가...
역시 쓰던게 제일 편한거지요..^^
altools 는 뭔가 찝찝해.
멀웨어로 가득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altools 에서 만든건 하나도 안써.. 회사에서 쓰라고 강요해서 회사에서 쓰긴 하지만..
확실히..ㅋ 알툴즈는 설치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예만 누르면 다른것도 깔려..
저는 곰오디오로 쓰고있는데 나름 괜찮아서 유지하고 있는데
알송은 예전 학교에서 써봤는데 좋긴 좋더라구요.>ㅁ<!!
뭐.. 전 무엇보다 익숙해서 좋더라구요..^^
저도 가사시스템이 맘에 들어서 알송 쓰고있습니다~
가사시스템.. 확실히 편하긴 하죠... 혼자 놀때도..;;
푸바유저로의 설득, 결국 실패했군요 orz;
귀차니즘의 승리인 것이죠...;;
회사에선 알송을 못 써서 너무 슬퍼요.
아아.. 그런 슬픈 현실이..ㅠㅠ
안녕하세요.월하님, 알송은 회사에서도 무료인데, 혹시 다른 제한이 있는 거에요? ^^
개인적으로는 winamp 가 이쁜 스킨이많은걸로 알고있어요... ㅎㅎ< 전혀 설득력 0%...-_-;;
스킨이야.. 넘쳐 흐르는게 Winamp죠...ㅋ
음, 역시나 인헨서를 쓸수있는 윈엠프가 ㅇ<-<
뭐.. 저도 누가 커스텀만 다 해준다면 윈엠프를....ㅋ
그저 푸바가 최고라능... [어이]
커스텀만 전부 해주신다면...;;
알송 기능은 좋은데 용량이 곰플 약 4배...ㅋ
안녕하세요. 알툴즈입니다. ^^ 알송 잘 이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구요~
이번에 알송 2.0beta1 도 열심히 준비해서 출시했으니 한번 써 보셨으면 합니다. ^^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