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yeball 2008. 5. 4. 16:58
1년에 한두번씩 걸리는 무기력증이 또 찾아왔다...
그제부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게임도 하고 싶지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유튜브랑 니코동이나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이나 멍하게 보고 있고...
그러면서도 심심해 하고...



이럴때가 바로 흔히들 말하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여행들을 가는데...
나도 지금 갑자기 여행이 가고싶어 죽겠다...


그러면서 의외로 구체적으로 계획등이 떠오른다...;;;
인원은 혼자 가거나 아님 한가한 한넘 납치해서 둘이서 가고...
잠은 어차피 벤이니 차 짐칸에 에어매트 깔고 자고... 3명정도는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으니...
밥은 하루 한끼정도는 식당에서 사먹고, 나머지는 코펠이랑 식료품 챙겨가서 해먹고...



......
혼자가는거 취소... 내가 음식을 못 하는구나...oTL...
요리 할 줄 아는 넘을 납치해야하는군...
코스는 서해로 내려가서 동해로 올라오는 국도 전국일주 코스에서
괜찮은 명소 몇군데 알아보고, 또 가다가도 마음에 드는 곳 있으면 들리고...
일정은 한 일주일 정도 잡고...


......


그러면 뭐하나... 어차피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걸...ㅠㅠ
같이 갈 친구들은 전부 군대 들어가고 나 혼자 남았지...
돈은 그렇다 쳐도 시간은 정말로 없지...(주말, 공휴일 개념 없음..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고 이러고 빈둥대고 있으니...
월요일부터는 발등에 불똥 떨어져서 정신 차리고 일 할게 뻔한걸...




아... 슬픈 현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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