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yeball 2008. 8. 7. 20:15

eee901에서 게임을 돌려보았다.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와 워크레프트3 유즈맵으로 CPU를 1.8Ghz로 오버한 뒤에 플레이를 했다. 참고로 게임은 전부 D드라이브에 설치되어 있고, 각 게임의 그래픽 옵션은 던파는 풀옵션(...)이며 워크3는 기본 옵션에서 그림자만 껏다.

일단 던파에서 엘마로 하멜른 솔플을 해 보았다. 첫방렉이 잠깐 있고 중간중간 가끔 잔렉이 있긴 했지만 전혀 무리 없이 부드럽게 돌아갔다. 다만 노트북 키보드에서 키렉이 있어서 3키 이상 누르는 경우가 많은 엘마 특성상 컨트롤이 용이치 않았다. 덕분에 중간에 한번 코인까지 쓰는 사태가 발생했다.

두 번째로 언풋에서 4인 파티 플레이를 해 보았다. 역시 첫방렉과 가끔 잔렉이 있을 뿐 각성기가 난무하는 보스방에서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리고 이 때는 키렉 문제로 인하여 데스크탑에 물려있던 키렉 없는 USB키보드를 연결하여 플레이 했다. 키렉에 구애받지 않는 다른 직업군이라면 조금 불편하긴 해도 충분히 할 만 했다. 다만 웨펀이나 베메같이 손가락이 온 키보드를 날아다니는 직업군이라면 USB키보드를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워크3에서 유즈맵으로 캐릭터 디펜스 1을 해 보았다. 한 판에 기본 2시간 이상씩 걸리는 베틀넷 실제 플레이 영상을 담기엔 무리가 있어서 대신 워크3 실행에서부터 싱글로 캐디1 로딩 후 궁극기 사용까지의 영상을 담아봤다. 워크 자체 실행은 빠른편이지만 캐디1 로딩이 무려 2분이나 걸렸다. 저 로딩시간은 베넷에서도 동일하다. 로딩 후에 실제 플레이는 던파와 마찬가지로 가끔씩 잔렉이 발생할 뿐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실제 베틀넷 플레이에서도 6명이 같이 플레이 하면서 몹이 몰려있는 곳에서 스킬이 난무해도 크게 끊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성능 안 좋은 데스크탑에서도 그렇지만 공중몹이 출현하면 꽤 버벅인다. 스킬 못 날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우스 타겟팅이 좀 힘들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같이 플레이 하는 지인 중에 데탑임에도 불구하고 eee901보다 로딩이 더 오래 걸린 사람이 있었다...

게임 플레이 중에는 eeectl로 중간중간 측정한 온도는 60~70도를 유지했고 팬은 꾸준히 40~80%를 유지했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 테스트를 했으므로 에어컨 빵빵한 시원한 곳에서 했다면 70도까지 올라가지는 않을듯 하다. 그렇다면 팬도 60%이상 올라갈 일도 없다. 그리고 소음도 팬이 80%로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집중 & 게임 사운드 때문에 전혀 들리지 않았다.

커뮤니티등에 올라오는 게임 플레이 동영상에서도 다들 사정은 비슷했다. 마비노기나 스타를 한 사람도 있고 와우를 돌린 사람도 대부분 쾌적하지는 않지만 못 할 정도도 아닌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정도면 만점은 아니지만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나 보여줬기 때문에 합격점을 줘도 무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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