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yeball 2008. 5. 17. 20:47
어제 낮부터 속이 약간 울렁거리고 살짝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맘때 흔히 있는 감기려니 생각하고 10시부터 콘택6xx과 쌍x탕을 먹고 자려고 누웠다...
그리고... 1시간 뒤인 11시부터...

쇼타임이 시작되었다.....
속이 메슥꺼워서 깬 뒤..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계속 오바이트...
전날 아침에 먹은 죽부터 저녁에 먹은 밥까지 전부 확인했다..
게다가 중간중간 목이 타서 물 마신것 마저 바로 게워내고...
골은 깨지게 생겼고.. 열기가 올라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열은 나고...
츄리링에 이불까지 뒤집어 써도 춥고...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해야하는 가족들 깨우지 않으려고 오바이트도 최대한 숨죽여서 했다..ㅠㅠ
그렇게 병원 응급실에라도 갈까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더이상 게워낼 것이 없던지 헛구역질만 하고
속도 조금 진정되는듯 해서 그냥 누웠더니 어느새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온몸이 쑤셔서 고생좀 한 뒤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말했다.

머리 깨지게 아프고 어지럽고 물만 먹어도 토하고 열도 나고 오한이 들어요.

고개를 한번 갸웃 하시더니 목 한번 확인하고 몇가지 더 물어보더니 하시는 말씀....
뇌수막염이네요....




다행히 바이러스성이라 크게 위험하진 않아요. 주사 맞고 약 먹으면 나을꺼에요...
주사랑 약에 항생제가 들어있으니까 조금 아플꺼에요...

수막염  [Meningitis, 뇌수막염]
수막염 (髓膜炎,Meningitis)은 뇌 의 수막 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원인은 바이러스 , 세균 , 결핵 으 로 구별한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병하고 가장 흔한 편인데,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 대개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다. 수막염의 증상은 열감기와 비슷하여 고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를 일으킨다.

이게 증상이 가벼운 편이라고?? 그럼 가장 심하다는 세균성은 얼마나 아픈거냐!!
아무튼 그냥 감기 심하게 걸린거라 생각하는게 속편하겠다..
지금은 주사맞고 약 먹고 하루종일 잤더니 열도 좀 내렸고 죽정도는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이렇게 이 와중에 포스팅거리 생겼다고 냉큼 블로그질 하는거 보면......



내일 아침이면 다 낫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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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10. 15:21
군대서 휴가 나온 친구와 피시방에서 던파를 하고 있었다.
친구 넨마를 열심히 쩔해주다가 잠시 화장실 갔다올 겸 쉬고 있었는데 이런 귓말이 온다.
"아바타 잠시만 벗어봥"
보낸이... 좀그'련'격가..................
참고로 옆자리에 있는 친구의 아이디는 좀그'런'격가......
둘이 한참 웃다가 친구에게 키보드를 맡겼다...



ㅋㅋㅋㅋㅋ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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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5. 4. 16:58
1년에 한두번씩 걸리는 무기력증이 또 찾아왔다...
그제부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게임도 하고 싶지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유튜브랑 니코동이나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이나 멍하게 보고 있고...
그러면서도 심심해 하고...



이럴때가 바로 흔히들 말하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여행들을 가는데...
나도 지금 갑자기 여행이 가고싶어 죽겠다...


그러면서 의외로 구체적으로 계획등이 떠오른다...;;;
인원은 혼자 가거나 아님 한가한 한넘 납치해서 둘이서 가고...
잠은 어차피 벤이니 차 짐칸에 에어매트 깔고 자고... 3명정도는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으니...
밥은 하루 한끼정도는 식당에서 사먹고, 나머지는 코펠이랑 식료품 챙겨가서 해먹고...



......
혼자가는거 취소... 내가 음식을 못 하는구나...oTL...
요리 할 줄 아는 넘을 납치해야하는군...
코스는 서해로 내려가서 동해로 올라오는 국도 전국일주 코스에서
괜찮은 명소 몇군데 알아보고, 또 가다가도 마음에 드는 곳 있으면 들리고...
일정은 한 일주일 정도 잡고...


......


그러면 뭐하나... 어차피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걸...ㅠㅠ
같이 갈 친구들은 전부 군대 들어가고 나 혼자 남았지...
돈은 그렇다 쳐도 시간은 정말로 없지...(주말, 공휴일 개념 없음..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차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고 이러고 빈둥대고 있으니...
월요일부터는 발등에 불똥 떨어져서 정신 차리고 일 할게 뻔한걸...




아... 슬픈 현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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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9. 15:48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마당 봄단장 겸 청소를 하고 씻고
온가족(역시 아부지 ㅈㅅ..)이 다정하게 손 붙잡고 투표하러 가서 투표를 한 뒤에
나온 김에 나가서 중화요리집 가서 자장면에 짬봉에 탕수육을 먹고선...
집에 오는 길에 꽃집에 들려서 마당에 심을 모종과 씨앗들을 사들고 집에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고 문을 닫는 순간 둘이 눈이 마주쳤다....

012

이분과...

청설모...다... 맞겠지....??
아무튼... 동네에서 지나다니면서 나무위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가끔 보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꽤나 오랜만이다.
그래서 언능 동생에게 카메라 가져오라 시켜서 나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동생은 사진으로 찍고...



디카도 그닥 좋지 않은데다 날씨까지 흐리고 무진장 흔들려서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찍긴 찍었다...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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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4. 8. 16:27


오늘 날씨가 기가 막힐 정도로 화창한데다가 모처럼 아무 일도 없이 쉬는 날이기도 해서
왠지 모르게 강변쪽으로 드라이브라도 갈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봄이기도 하니....

뭐... 아무 정처 없이 창문 열어놓고 강바람 맞으면서 한바퀴 삥~ 돌다 올 목적이었으므로
집에서 입던 츄리링에 반팔 차림에 슬리퍼 신고 지갑만 들고 차에 올라서 키를 꽂았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계기판을 확인 하다가 문득 기름게이지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머리속에서 싫어도 자동적으로 계산되는 것이 있었다....

한바퀴 돌면 최소 왕복 30km... 지금 공차니까 연비 7km라고 치고...
언덕이다 뭐다 하면 대충 5리터 먹겠네... 지금 경유값이...
어제 봤을때가... 1600원!!? 그럼 8천원???
단지 경치 구경하러 가는 것 뿐인데???




다시 키 빼고 집에 들어왔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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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31. 16:50

가끔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산만한 걸까?' 하고 느낄때가 있다.
한창 바쁠때는 교무실에서 복사기 2대가 돌아가고 데탑에서는 스캐닝 중이고 그 상황에서 나는 시험지를 만들거나 교제를 편집하거나 한다. 물론 다른 강사분들도 마찬가지...

여기서 나와 다른 강사분들의 차이가 나타난다.
나는 바쁘게 내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복사기나 스캐너, 컴퓨터의 상태를 소리로 살피고 있다. 그러다가 종이가 걸리거나 경고음이 들리면 바로 가서 고치고 와서 다시 작업을 한다.
그런데 다른 강사분들은 그런 것을 눈치채고 확인하는 일이 거의 없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거나 돌아다니다가 경고음이 나면 바로 가서 확인하지만 무언가 일을 하고 있을 때는 걸리던 말던 계속 하던 일만 하고 계신다. 그렇다고 뒤늦게 알아차리며 '어? 걸렸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알고도 그냥 계속 일을 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스펀지 2.0에서 보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좋아서 한번 몰입하면 주변이 아무리 산만해도 그것에만 집중한다고 하던데... 이분들도 내로라 하는 강사분들이니 공부는 당연히 잘 하시겠고... 그래서 그렇게 집중력이 좋은건가...


반대로 말 하면 주변의 환경에 모두 반응하는 나는 산만한건가??
아니.. 모두 반응 하는 것은 아니지.. 몇가지 정해놓고 그것에 반응하니...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못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에서 전공과목들은 학과 내 TOP10안에는 항상 들었는데...


아아 계속 생각 하다가는 나만 우울해질 것 같아사 그냥 발상의 전환을 하련다...

저분들은 클럭 엄청 높은 싱글코어고 나는 클럭 낮은 멀티코어다!!(오버클럭할까...)

그...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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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30. 22:26
일 끝나고 와서 느긋하게 엠엔, 니코동,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유튜브쪽의 한 영상에서 한동안 멍~ 해 있었다....

이것 때문에...


【3DCG】初音ミク【ねんどろいど】から ウッーウッーウマウマ Full ver.

....
무려 하츠네미쿠 웃웃 우마우마.. 3D 버젼...
원 출처야 뭐 니코동일 것이 뻔하지만...
나온지는 한달 조금 넘은듯 하지만 그동안 니코동.. 아니 3국(?) 동영상포털 자체를 거의 안 갔으니..
아무튼 귀엽다...oTL...........

삽입곡은 이미 일부(?)에선 우마우마송으로 너무나 유명한 Caramell - Caramelldansen.
무려 스웨덴 노래.....

아무튼 오랜만에 돌아보니 역시 재미난 물건들 많이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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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8. 22:07
요즘은 정말 딱히 포스팅 소재거리가 될만한 일도 없이 너무나 안정된(?)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고로...


그저 아침(??)에 일어나서 던파 잠깐 들어가서 사냥 좀 하고...
밥먹고 어기적 어기적 씻고 출근해서 일 하다가...
집에 와서 다시 밥먹고 애니좀 보다가 또 던파하고...(공부는??)
그러다 졸리면 자고......



아아... 심심하다...
일이나 하자.....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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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3. 21:54
음.. 그러니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밤...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북부간선도로 구리IC 덕소방면 내려막길 2차로에서
시속 70km로 달리는 도중 3차로에 서 있던 승합차 한대가
앞에 서 있던 트럭이 출발 할 기미가 안 보이자 2차로로 끼어들며 출발을 했다.
바로 내 앞으로......


아! ㅅㅂ!!!!!

를 외치며 있는 힘껏 브레이크 + 클러치 + 상향등질 + 핸들 꽉 잡고 팔에 힘 팍!!...

......

간신히 바로 앞에서 멈췄다... 그쪽도 놀랐는지 차 앞부분이 반쯤 차선을 넘은 상태로 서있었다...
그렇게 한숨 돌리고 비상등 키고 물 한모금 마시고 앞을 보는데...

그 차... 출발한다... 그리고 고속도로쪽으로 빠진다...


갑자기 짜증이 확...
내려서 죄송하다고 까지는 못해도 꾸벅 하고 인사라도 하고 가야 할 거 아냐!!
나랑 눈까지 마주쳤으면서... 아놔... 가면서 비상등도 한 번 안 켜??

하다못해 비상등이라도 키고 갔으면 내 이렇게까지 열받진 않았을텐데 와...
내 뒤에 아무도 없었길래 망정이지 있었으면 뒷차하고도 사고날 뻔 했을거 아냐...
도대체 개념을 어따 두고 차 몰고 다니는거야!!!


후우...
아무튼... 자나깨나(?) 안전운전 조심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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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22. 05:54
과다출혈을 각오하고 쿼드코어에 램 4GB를 지르고 64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하였지만 그간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비로소 오늘 그 성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작업중인 화면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가상OS가 무려 3개나 동시에 실행중이란 점이다!



저 작업이 무엇이냐면 한글로 작성된 문서를 PDF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그런데 그것을 왜 저런식으로 하냐 하면 변환 프로그램이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서 하나를 변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반정도...
자주 나오는 작업은 아니지만 한번 나오면 대량으로 나온다는것이 문제다. 대략 10개정도...
게다가 자동으로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수동으로 작업해 줘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가상OS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방법이다.
예전 시스템에서는 애초에 가상OS를 돌릴만한 환경이 못됐고,
그 하나를 작업하면서도 게임은 커녕 간신히 애니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게 고작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동시에 3개나 작업을 하면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

물론 램이나 하드디스크에 대한 효율은 많이 떨어지지만 어차피 허용 범위 내이고...
저렇게 해서라도 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다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15시간 넘게 걸릴 작업이 6시간밖에 안 걸린다면 무려 9시간이나 이익이지 않는가!!



4개를 띄워서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작업과 서로 지장을 주게 될테고...
결과적으로 1시간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을테니 차나리 3개 띄우고 남은 코어로
작업 도중 쾌적환 환경에서 게임을 하거나 애니를 보는 쪽을 택했다.



아무튼 과다출혈이 정말 하나도 안 아까워졌다.
역시 근무환경이 좋아야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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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10. 22:41
제목 그대로다...
요즘 피곤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입안이 다 헐었다... 이 말 한마디면 된다...




요 며칠간 작업(+게임) 때문에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현재 피곤한 정도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오늘 일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는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끼고 중간에 샤워만 하고 돌아왔을 정도다...;;
게다가 지금 입 안에 허~연 구멍이 무려 4개나 나있다...
그 중 2개는 밥 먹다 씹어서(...) 생긴 윗니 아랫니 자국이고,
하나는 자다가 동생에게 죽빵(...)을 맞은 자국이지만 말이다..
(정작 때린자와 맞은자는 기억이 없음)
아무튼 이것이 지금 엄청난 스트레스다... 때문에 회복이 더욱 더딘듯..ㅠㅠ

한동안 귀찮아서 소홀했던 영양제들을 다시 먹어야 겠다...
그리고 보건소 가서 건강검진도 한번 받아보고...

아! 보건소 하니 생각 났는데... 1월에 받은 검사결과도 여태 찾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 가서 확인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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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3. 6. 23:57
오랜만에 이제 아들을 자신의 전속 운전기사 부리듯 하시는(...) 어무이와
동생을 데리고(아부지 지못미ㅠㅠ) 오리고기집을 갔다.
마침 저녁까지 일이 없었고 동생도 집에서 빈둥대고 있고...
결정적으로 3.1절에 어무이께서 친구분들과 함께 갔었는데 300명 대기중이라는 말을 듣고
헛탕치고 다른데로 가서 아쉽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은 팔당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
강변에 있어 경치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끔씩 가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게 앞에 있는 정원이 정말 마음에 든다.
TV에 몇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걸 전혀 생색내지 않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베란다 자리를 원했으나 이미 가득 찼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베란다와 붙어있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은 역시 오리고기!

01234567

가게 정원에서 장작에 훈제한 것을 자리에서 데워먹는 식이다.
고기를 먹은 뒤에는 디저트로 김치국수가 나온다.
그리고 고기를 굽던 석쇠를 들어보면 숯불 위에 놓인 군고구마를 까먹는 것도 묘미다.
그리고 먹다가 남은 고기는 포장도 가능하다.

0123456

다 먹은 뒤에는 정원으로 나와  모닥불에 둘러앉아 차를 한잔씩 하며 저녁 노을을 구경하고
정원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가게에서 나눠주는 고구마를 모닥불에 구워먹을 수도 있지만
고구마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기에 시간상 생략했다. 배도 부르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는 정원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념일에는 너무 붐비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그냥 갔다가는 갓길까지 줄 서 있는 차들의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수가 있으니...

아무튼... 아부지... 지못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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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기상청에 낚였다...

그동안 심각한 황사로 인해 세차 한번 못 하고 버텼더니 차 꼴이 가관이라...
오늘 새벽에 일기예보 확인하니 비 안 온다고 하기에 아침에 세차를 했다.

그렇게 세차를 하고 기분 좋게 있는데 정오쯤 되니...
쏟아진다... 그것도 진눈개비가...



세차 했는데!!!!!! 안 온다며!!!!!!!!!!!!!



그렇게 우울한 기분으로 비인지 눈인지 분간이 안 가는 것을 쫄딱 맞으며 상차를 했다...
그리고 목적지로 출발 하는데.. 한 10분쯤 가니...
햇님께서 반짝^^
그래도 하차할 때는 안 젖겠구나라고 생각하며 가고 있는데...
도착하기 5분전 쯤 되니까 갑자기 또 흐려지는 하늘....
그러더니... 하차작업을 시작하니 앞이 안 보일정도로 쏟아지는 묽은 X가루들....
역시나 쫄딱 맞으며 하차를 끝내고 돌아 오는데... 다시 10분쯤 가니...
햇님께서 반짝^^

......

나랑 지금 아웅다웅하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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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학교 졸업식이였다...
뭐.. 원래 어제 포스팅 할 예정이였으나...
뒷풀이 후에 피곤했던 지라 오자마자 기절......

각설하고 어느 졸업식에서나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이 바로 졸업장과 졸업앨범...
운영자(?)의 지겨운 연설을 견디며 어렵게(?) 얻은 아이템이다....

그렇게 받은 졸업앨범을 그자리에서 쓱 훑어 보는데......


자율 포즈 사진에 있는 사람이 내가 아니다??

이거 분명히 내 앨범이고.. 다른 사진은 다 난데... 자율 포즈 사진만 다른 사람이다...
사진의 당사자를 찾아가 그 사람 앨범을 확인하니 해당 부분이 증명사진 포샵버젼으로 대처...
아마 만들면서 잘못 만들었나보다....

아니..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바뀐 사람이 친한 친구였거나 형이였거나 하면 그냥 술자리 안주거리 삼아 웃고 넘겼을텐데...
아니... 이것도 충분히 안주거리가 되었지만...
아무튼 그랬을텐데... 바뀐 사람이...  평소 내가 별로 좋게 보지 않던 사람이다....oTL..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전부 안 좋아하는 사람이다...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이 내 앨범에 들어있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나쁜 일이다...

그리하여 운영진(?)에게 찾아가 버그신고(?)를 하니 돌아온 답변은
학생의 학과와 이름과 주소를 남기면 차후 해당 페이지를 우편으로 보내줄 테니 그 페이지에 양면테이프로 덧붙이세요.
......
다시 만들어 준다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만들어 놓고 4만원이 넘는 돈을 받아먹다니....


하아... 그동안은 사람을 그렇게 이유없이 미워하는 것은 좋지 않고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물론 간접적인 피해는 셀 수도 없음)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사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미워할꺼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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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애니메이션 등을 다운 받을 때 쓰는 클럽박스...
그냥 받아도 50kb/s로 받을 수 있고 돈 내고 퀵으로도 받을 수 있는 클럽박스...
그러나 난 이 클럽박스에서 단 한번도 돈을 내고 퀵으로 받아본 적이 없다!!!
바로 1시간에 10~12씩 쌓이는 마일리지 덕분에...

중학교때는 구루구루를 썻으므로 패스하고...
고등학교때부터 친구 소개로 클럽박스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부터 직권 남용(?!)으로 마일리지를 착실히 모아 사용하였다..;;
그 당시 나는 학교 전산실에서 간단한 서버 관리를 맡고 있었는데
그 서버중 한대가 바로 윈도우 2003 서버였다...
고로 거기에 클박 클라이언트 틀어놓고 사용하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한동안 꾸준히 쌓이던 마일리지가
어느 순간 쌓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아.. 서버 밀었나보다.. 라고 생각하며
역시나 또 다니던 학교의 개인배정 컴퓨터에서 24시간 돌렸다...



그러나 지금은 그 학교마저 졸업하고... 신학기가 시작될 쯤 되니 컴퓨터를 다시 민듯...
더이상 마일리지가 쌓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몇년간 꾸준히 18000점대를 유지하던 마일리지도 지금 16000점까지 떨어지고...

졸업하기 전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집에서 돌리던 웹서버 겸 파일서버에
와인으로 클박 클라이언트를 돌릴 생각이였지만...
회선 문제로 서버운영을 포기하게 되어 더이상 서버를 가동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클박 마일리지만을 위해 서버를 돌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고...
그 전기세면 차라리 월 정액을 끊고 말지....


아무튼 그리하여 결론은......

이제 또 어디에 클박을 틀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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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영체제를 엎은김에 한가지 외도를 꾀해본 것이 있다...
바로 MP3 재생 프로그램...

중학교때까지는 윈엠프에 이것저것 플러그인 설치해가며 썻었고...
고등학교때부터는 그게 귀찮아져서 알송을 쓰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 쭉~ 알송만 써 왔는데 이 참에 한번 바꿔봐야겠다 라고 마음먹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처음에 설치한 것이 바로 Winamp다..
일단 익숙하기도 하고 왠지 그립기도 하고... 그런 심정으로 깔긴 깔았는데...
설치 하자마자 문제가 발생!
기본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을 지원 하지 않는다...
본인은 주로 음악파일을 앨범단위 통째로 압축파일인 채로 관리하고 듣는다...
때문에 압축파일 재생이 안 되면 있으나 마나이므로...
그래도 명색이 윈엠프인데 플러그인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검색을 했는데...
웬걸? 전혀 나오질 않는다... 나오는 것 마다 본인과 같이 그런 플러그인을 찾는 글 뿐...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대부분 무개념 ㅊㄷ(...)들의 동문서답이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꿔서 해결했다는 것 뿐....
분명 본격적으로 찾아보면 나올테지만... 엄청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글중에 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두 번째로 설치한 것이 XMPlay.
기본에 충실하고 압축파일 재생 지원하는데다가 설치도 필요하지 않을 많큼 가볍다...
라지만... 이건 뭐.. 너무 기본에 충실하다...
재생 자체는 잘 되지만.. UI가 플레이어와 리스트가 따로 노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압축파일 재생은 잘 된다만... 그것이 압축파일 하나를 통째로 CD처럼 재생해버린다..
물론 그 안의 파일간의 이동은 안되고 오로지 스크롤바로만 이동이 가능했다...
때문에 이것도 탈락...




그래서 IRC에서 뭐 쓸만한 플레이어 없냐고 물어봤더니 나온 답변이 foobar...
이것도 상당히 유명한 플레이어인듯 하지만 솔직히 처음 들어봤다..
아무튼 그렇게 설치해서 실행해 보니.....
딱 첫 인상이... 이거... 개발자가 무지 귀찮았구나............
이 아주 기본적인 프로그램 디자인이란....
뭐.. 그만큼 꾸미기에 따라 막강한 기능과 UI 성능을 자랑하겠지만...
내가 윈엠프를 때려친 이유가 그게 귀찮아서인데...
그렇게 윈엠프와 같은 이유로 이것도 탈락.....




결국은 그렇게 알송으로 돌아와버렸다...
뭐.. 딱히 알송이 다른 플레이어보다 뛰어나서는 아니다..
단지 귀찮게 이것저것 설정할 필요도 없고, 압축파일도 잘 지원하고...
무엇보다 그동안 알송에 길들여져서 제일 편하기 때문에...
아!.. 실시간 가사 출력만은 충분히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그렇게 나의 짧은 외도는 이것저것 깔았다 지웠다만 해서 왠지 모를 찝찝함만 남긴 채
열심히 삽질만 하다가 막을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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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신 컴퓨터 대신 사온 새 컴퓨터에 비스타 64비트를 설치하고 사용한 지 1주일째다. 도중에 드라이버 설치 등을 해메는 바람에 깨끗한 사용을 위해 제대로 다시 설치하긴 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시스템 기본 정보와 사용중인 프로그램들이다. 위 목록에 없는것은 MS오피스와 카스퍼스키, 클럽박스, 7-ZIP, DAEMON, Foxit 정도다.

64비트 운영체제라고 속도 향상이나 그런건 솔직히 모르겠다. 예전 시스템보다야 현저하게 빠른 속도를 체감하고 있긴 하지만 그건 시스템이 바뀌어서고, 지금 이 시스템에 비스타 32비트를 설치해 본 적이 없으니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지금 설치된 프로그램 중에 64비트 프로그램은 7-ZIP과 VirtualBox뿐이므로 실제로 속도향상 효과는 거의 없을것이라 본다. 한가지 확실한건 압축 속도 하나는 기가막히다는 정도?

아무튼 1주일동안 사용해 본 현 시점에서 내린 결론은 '쓸만하다'이다. 적어도 내가 쓰는 프로그램 내에서 호환성 문제는 없고, 하드웨어가 받쳐주다 보니 예전같은 버벅임도 또한 없다. 불안정한 모습도 없고...

딱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인터넷뱅킹이 안된다는 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64비트 운영체제에서는 설치조차 되지 않는다. 현재 내 주 거래 은행인 농협은 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홈페이지조차 접근이 불가능 하니 사실상 방법이 없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은 무시할 수 있는 은행이 있다고 들었지만 확인해 보진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이야 어차피 한달에 사용 횟수가 손에 꼽을만 하니 다른 컴에서 하면 되고, 또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서 VirtualBox에 32비트 XP도 설치했다. 메모리도 넉넉하니 가상 운영체제 하나 돌린다고 부담될 것도 없다.

메모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시스템을 바꾼 이후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을 하고 있다. 바로 던파를 창모드로 장사를 켜 놓고 던파와 클박이 동시에 실행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상XP를 켜서 클박으로 애니를 다운 받으면서 1번 모니터에는 애니를 틀어 보고 2번 모니터에는 던파와 IRC를 띄워놓고 눈팅을 한다. 그렇게 했음에도 버벅임은 커녕 매우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메모리가 남아 도니까...
<- 그렇게 했음에도 메모리가 이정도나 남는다.


역시 시스템은 일단 좋고 봐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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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에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료 교환이 새벽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러나 새벽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생리현상......

배고픔.........

그런고로 생리현상을 해결하고자 새벽 3시에 한다는 짓이....


라면의 바람직한 조리 예

......
대한민국 공식(?) 야식 라면........
살? 제발 좀 쪘으면 좋겠고....
얼굴 붓는거? 잠을 자야 얼굴이 붓던 말던 하지..oTL...


잘 차려진 한 상

아.. 역시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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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2. 15. 14:24
가뜩이나 하드코어한 일이 나오는 바람에 바빠 죽겠는 와중에 지름신께서 필살기를 쓰셨다...

컴퓨터가 사망하셨다...




컴퓨터가 없으면 당장 밥줄이 끊기게 생겼으므로 그날 바로 용산으로 달려가서 지르고 왔다...
다행히 아침에 일하려고 켜자마자 나가서 그날 바로 사 오는게 가능했다..

아무튼 사양은 전에 냈던 견적에서 그래픽만 오버로 바뀌고 그대로 질렀다...
그리하여 어제는 오자마자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가며 조립하고 윈도우 설치하고
프로그램 설치하고, 그 와중에 예전 컴에 있던 자료 백업 하고 다시 옮기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하여 현재는 대략 이런 상태...

하아.. 지름신께서 나에게 100만원짜리 포스팅 소재를 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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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폭풍 제 1파.

설날 연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평소의 3배 물량을 소화하고 오신 엄니께서 쓰러지기 직전..
덕분에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일은 전부 내가 맡음...
가뜩이나 나도 생 초짜 임시 팀장이 작업을 어설프게 짜는 바람에 최소 3일은 철야해야 할 판에...




선폭풍 제 2파.

설 보너스 겟!!!!!!



그러나 쥐꼬리 만큼....................


선폭풍 제 3파.

엄니께서 아직 데미지가 회복이 되지 않은 데다 아직도 설 특수 물량이 2일 더 남은 관계로....
오늘부터 새벽 작업에 나도 투입하겠다는 엄니의 명령.......
고로 나는 오늘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잠은 다 잠......




후폭풍 + Final Finish.


그런 몸으로 설 연휴에 5~6시간 거리를 차를 몰고 왕복해야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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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2. 1. 19:50
요즘 지름신께서 기운이 넘치시나 보다...
덕분에 2월의 시작을 상큼하게 지름신과 함께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지넥스 ENA-7000 무선카팩.... G마켓에서 29,410원에 질렀다...
뭐.. 정확히 지른건 그제고 배송을 오늘 받은 것이지만...

이것이 뭔고 하니 다름아닌 MP3등을 자동차 자체 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게 하는 물건이다..
거기에 핸드프리 기능도 들어있고...

차에서 이어폰 꼽고 운전 하는 것도 위험하고 줄도 거치적거리기에 하나 장만했다...

......




아아.. 지름신님.. 좀 봐줘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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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그분이 오셨다....

현재 쓰고 있는 컴퓨터가 2년만 쓰고 바꾸려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무려 4년 가까이 쓰고 있는 관계로 슬슬 기력이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2년을 보고 부품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사양이 턱없이 딸린다. 간단하게 팬티엄4 3.2 하이퍼쓰레기 + PC2700 512M x 2 + FX5600이면 말 다했지...

게다가 이제 보드께서 슬슬 입질이 오시는지 간혹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귀찮아서 열어보진 않았지만... 전원부가 나간 듯 하다... 파워는 무려 시소닉이니 문제 없을테고...

아무튼 이러저러 해서 다나와에서 한번 견적이나 내 보았다..
이번에는 군대 들어가서 써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니 조금 무리하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4년정도 사용을 목적으로 부품을 구성해 보았다.




907,000원...




다나와 최저가니 실제로 구입할 때는 못해도 최소한 5만원은 더 준다고 치고 3개월 할부로 수수료 치면 약 100만원이라는 금액이.........

여기서 가장 큰 타격은 역시 VGA... 솔직히 3D작업도 안 하고 게임도 하드코어하게 돌리지 않으니 저정도면 사치라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전에도 그런 생각으로 싼거 샀다가 지금 피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사치까진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파워는 지금까지 무조건 시소닉만 고집했던 전례를 깨고 가격대비 성능 최고라는 마이크로닉스를 선택해 봤다. ODD는 지금 쓰는 LG DVD 레코더 그대로 쓰고...

아직은 버틸만 하고 현재 일도 바쁘고 하니 실제로 구입은 2월 중순 이후에나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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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29. 23:27
오전 07:30  기상, 그리고 물 한잔 원샷하고 이빨 닦고 세수 하고 아침식사.

오전 08:10  전날 야적한 아부지의 1.4톤 트럭을 타고 예산으로 출발. 갈때는 아부지가 운전.

오전 10:40  현장 도착. 하차 작업.

오전 11:00  하차 작업 완료. 남양주(집)로 출발. 아부지와 교대해서 내가 운전.

오전 11:50  화성 휴게소 도착. 점심으로 아부지와 가락우동 한그릇씩.

오후 12:10  화성 휴게소 출발.

오후 01:40  집 도착. 아부지 차 정비소에 맡김. 아부지 일 도와드리는거 끝

오후 02:30  어무니 일 시작. 마석으로 상차하러 감.

오후 02:50  공장 도착. 상차.

오후 03:00  공장 출발. 오늘 행선지는 장안동 한 곳 뿐. 다행이다...

오후 04:00  장안동 도착. 하차 작업.

오후 04:10  하차 작업 완료. 남양주(집)로 출발.

오후 05:00  집 도착. 저녁 식사. 오랜만에 피자~

오후 05:30  학원으로 출발. 이제서야 내 일.....

오후 05:50  학원 도착. 업무 시작.

오후 08:30  학원 업무 끝. 헬스장으로 출발.

오후 09:00  헬스장 도착. 운동

오후 10:30  헬스 끝. 집으로 출발.

오후 10:50  집 도착. 야식 섭취

오후 11:20  애니를 보던 인터넷을 하던 게임을 하던... (이 글을 쓰는 시점)

오전 01:30  뻗어 잠.

드물게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한번 기록해 보았다....

아부지와 어무니 일은 무보수(oTL..)로 도와드리는 것이고 그 다음에야 내 할 일을 한다...

아부지 일은 보통 한달에 2~3번 정도로 전날 야적한 짐이 지방을 가는 것일 경우 아침이나 새벽에 갈때는 아부지가 운전하고 올때는 교대로 내가 운전하는 식으로 도와드리고 있고...

어무니 일은 어무니가 하시는 부업으로 1주일에 3~5번 정도 나오며 하는 일은 공장에서 나온 물건을 서울 거래처로 운반하는 일이다. 이 일은 솔직히 물건만 어무니가 받아 오면 하차는 어차피 혼자서 하니까 혼자 갔다 와도 되는데 나 혼자 서울 시내 한복판에 차 끌고 나가는게 불안하시다면서 항상 따라다니신다.

그리고 이 일들이 끝나면 내 일을 시작한다. 위의 어무니의 부업이 끝나고 부터 출근시간인 밤 11시 30분까지는 어무니가 차를 안 쓰시기 때문에 내 맘대로 끌고나가긴 하지만... 스타렉스 3벤가지고 누굴 테우고 다닐 입장도 아니고 어차피 갈데도 없고 하니... 그냥 출퇴근용으로만 쓴다... 위 일과표를 보면 출근해서 일 하는 시간이 적은데 이유는 나는 기본적으로 자택근무다... 학원 출근은 새로운 작업이 나왔을 때 브리핑 정도만 하거나, 간단한 책 제본 작업 할 때 빼고는 집에서 일 한다... 때문에 출근은 보통 일주일에 1~2번 정도...

원래 보통 일들이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3가지 일이 동시에 겹쳐서 꽤 바쁜 하루였다... 덕분에 오늘 아침에 아부지랑 서로 살짝 졸면서 운전...;;;

그래도 정체구간에서 졸아서 죽을 일은 없................

아무튼 오늘 거의 10시간 동안 차만 타고 다녔구나...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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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27. 23:39


휴대전화와 PSP...
둘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일단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 휴대전화
    • 장점
      1.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2. 따로 가방 등이 필요 없다.
      3. 외출 중 배터리 충전이 용이하다.
    • 단점
      1. 화면이 작다
      2. 화면비가 4:3이다.
      3. 되감기, 빨리감기 등이 불편하다.
  • PSP
    • 장점
      1. 화면이 크다.
      2. 와이드 화면이다.
      3. 화질이 좋다.
      4. 되감기, 빨리감기 등이 편하다.
    • 단점
      1. 휴대하려면 가방이 꼭 필요하다.
      2. 외출 중 배터리 충전이 번거롭다.
      3. 휴대전화 이어폰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략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언제든지 간편하게 꺼내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작은 화면으로 인한 화질 저하와 자막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걸리고, PSP의 가장 큰 장점은 와이드의 큰 화면과 자막등의 가독성이 좋다는 점이지만 장비를 하나 더 휴대해야 한다는 부담과 휴대를 위한 가방이 꼭 필요하다는 점이 영 내키지 않는다...




어차피 요즘 대중교통 이용 잘 안하는데...
그냥 둘 다 포기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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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는 학원에서 쓰는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조교는 아니고 그렇다고 정규직도 아니고.. 프리랜서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긴 하지만...

아무튼 잡소리는 이쯤 해 두고...
이번에 새로 교제작업이 내려왔는데...
책의 머리말 부분의 이미지를 바꿔달란다....oTL...
그것도 이번만 바꾸는게 아니라 책 시리즈별로 다 다르게 해 달라는 요구이다....oTL......
학교다닐 시절 미술이라면 치를 떨었던 나에게 직접 그리는 것은 애초에 무리고...
그러던 중 블로그를 돌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데...


스펠님 ㅈㅅ....

어라? 블로그 타이틀부분 왠지 책 머리말 부분이랑 비슷한데??
어차피 블로그 타이틀이나 책 머리말 부분이나 이미지에 타이틀 들어가는 것은 비슷하니...

생각이 들면 바로 실천을...
그런고로 지금 계속 여러 블로그를 돌며 디자인을 얻는 중이다...
여차하면 해당 디자인을 바로 들고 올 속샘으로.......



뭐... 세상 다 그런거지...
저작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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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14. 23:22
나는 낮밤을 바꾸거나 자야 하는데 잠이 안올 때 수면제 대용으로 맥주를 한 캔 마신다...
맥주가 무슨 술이냐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맥주도 마시고 멍~하게 있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면 알콜기운이 살짝 기분좋게 돈다...
그런 상태로 멍~하게 누워있으면 스르륵 잠이 든다...
물론 그 알콜기운이 돌고 있을 때 바로 누워야지 개기고(?) 있으면 말짱 꽝이다...

아무튼 어제 밤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잠을 청해야 하는데 잠은 오지않고 해서...
맥주를 한 캔 마시고 누웠는데... 마침 또 샤워가 하고싶어져서 다시 일어나서 샤워를 했다...
그리고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oTL...


샤워 하는 동안 알콜기운이 싹 다 날아가 버렸다....
아... 샤워를 먼저 하고 맥주를 마셨어야 하는건데... 실수했다...

누워서 뒤척이다가 그냥 다시 한캔 더 마시자라고 생각하며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맥주를 찾는데...



없다......


아까 먹은 것이 마지막이였다....oTL...
그렇다고 소주는 갈증이 나서 싫고... 포도주는 맛이 없고...
약주를 마셨다간 아부지의 보복(?)이 두렵고....

결국 다시 잠자리로 와서 뒤척이다 늦잠 자버렸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것은 옵션........

역시 사람은 계획성 있게 행동해야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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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13. 22:08
역시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서 생활해야 하나보다...
아니 일어나자마자 무언가를 해야 되나보다...

요즘 나오는 작업이 불규칙 하다보니 일이 몰려있어서 눈코 뜰 새 없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일어나고도 할 일이 없어서 이불속에서 눈만 꿈뻑거리며 숨만 쉬고 있는 날도 있고....
또 그런 다음 날 일하려니 죽을 맛이고...
아무래도 한가한 날에 할만한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무엇을 할까... 곰곰이 생각하던 중 문득 스친 것이...

'아... 나 애니 밀린거 엄청 많구나.........'



......

결국 밀린 애니들 전부 처리 했다...

그렇게 밀린 애니를 전부 처리하고 나니 또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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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1. 00: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明けまして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2007년 한해 동안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008년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사진은 정동진 가서 직접 찍은 해돋이...
...찍은지는 조금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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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2. 30. 21:23
요즘 블로그 관리가 뜸한 이유가 바로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뭐.. 시간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움직일 수가 없다..oTL...


일 끝나고 오는 길에 헬스장 들려서 운동을 하는데 거의 10년만에 하는 운동이다 보니...
게다가 내가 상체가 안쓰러울 정도로 부실하다보니 지금 팔만 혹사시키고 있다...

가자마자 팔굽혀펴기 설렁설렁 100개 하고 다리운동으로 휴식을 조금 취한 뒤에
다시 체스트 프레스(팔굽혀 펴기 비슷한) 50개 하고
다리운동으로 또 조금 쉰 다음에 아령(맞나?)을 50번.....
내일은 또 강도가 올라가겠지...oTL...

아무튼 고로 현재 팔의 상태는... 근육통 덕분에 펴지도 굽히지도 못하는 그런......
아픈거 꾹 참고 계속 굽혔다 폈다 하면 좀 나아지기는 하는데 하루종일 움직이고 있을 수도 없고..
게다가 한군데 나아지면 바로 다른 운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또 그쪽이 아플테고....




앞길이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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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2. 23. 21:22
얼마전 방 청소도 할 겸 방과 창고등에 쌓인 오래된 컴퓨터 부속 및 장비들을 정리하였다.
아직 버리지는 않고 나중에 고물상등에 넘기려고 창고 한쪽 구석에 고이(?) 쌓아놓았다.
그 중엔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하지만 쓸모가 없어서 버리는 것도 있고...
작동은 하지만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그렇다고 AS받느니 하나 사는게 나은것도 있고...
아예 작동 하지 않는 것도 있고..(이건 스피커 하나랑 무선전화기만...)
뭐.. 어찌되었건 쓰지 않는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 집에 있어봤자 쓰레기일 뿐....

아무튼 그 목록을 나열하자면...


AMD 애슬론XP 1700+ CPU 1개
인텔 셀러론 333Mhz CPU 2개
인텔 셀러론 433Mhz CPU 1개
삼성 32M SDRAM 6장
각종 BX메인보드 4장
아수스 AMD 메인보드 1장
Quantum 4.3G 하드 2개
Samsung 4.3G 하드 1개
리얼텍 8319 랜카드 4장
정체불명 ISA 랜카드 1장
지포스2 Ti 그래픽카드 1장
지포스2 M64 그래픽카드 1장
크리에이티브 ISA 사운드카드 1장
옥소리 ISA 사운드카드 1장
250W 파워서플라이 2개
쟈네트 모뎀 2장
스피커 3개
키보드 2개
PS/2 마우스 4개
삼성 3.5인치 FDD 1개
15인치 CRT모니터 1개
14인치 CRT모니터 2개
삼성 16배속 시디롬 1개
HP 레이저 프린터 1개
HP 스캐너 1개
마이크로닉스 튜닝 케이스 <- 중학교 시절 직접 튜닝한 제품
정체불명 컴퓨터 케이스
파나소닉 시디플레이어
애니콜 핸드폰
토스터
유선 전화기 2대
무선 전화기 1대
버리기 아까운건 굵은글씨...

대충 이정도...
개중엔 지금도 충분히 유물 대접 받을만한 것도 보이고...
잘만 활용하면 어딘가에 쓰일 수 있는 물건도 있지만...
그렇다고 굳이 그런 수고를 하며 쓰기에는 귀찮은 것들 뿐이니... 그냥 버리려 한다...

뭐.. ISA 제품같은건 좀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이렇게 한번 정리하고 나니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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