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yeball 2008. 11. 2. 19:47

cbtop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클럽박스. 그렇지만 내 입장에서는 클럽박스만큼 편한 곳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쓰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도 기왕 쓰는거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사용하자는 취지에 이런 저런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그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 CRC파일에 있다. CRC파일은 클럽박스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생성되는 파일이다. 클럽박스에서 다운로드를 받는 중에는 파일명.확장자_NEO_와 파일명.확장자_CRCDATA_라는 파일이 생성된다.

이 중 _NEO_ 파일은 실제로 다운로드 중인 파일이 저장된다. 때문에 전송 중에 KMP등으로 이 파일을 불러오면 재생이 가능하다. 그리고 _CRCDATA_ 파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위 파일에 대한 CRC정보가 저장되는 파일이다. 이 파일이 전송이 끝나면 _NEO_ 파일은 원래 파일명으로 변경이 되며 _CRCDATA_ 파일은 C:\Windows\system32\crc폴더에 xxxxxxxxxx.crc의 파일명으로 변경되어 옮겨진다. 다운 받은 파일 하나당 하나씩 위의 파일이 남게 되는 것이다. 100KB도 안 되는 크기이지만 이것이 쌓이면 수십메가에 달하기도 하며 OS드라이브의 단편화에도 한 몫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왠지 꺼림칙하다. 저런 파일을 남긴다는 것은 분명히 P2P 전송을 위한 것일 테니 말이다.

그래서 보통 취하는 방법은 fscflist.ini파일 처럼 쓰기 권한을 없애서 crc파일이 다운로드 폴더에 그대로 남게 한 뒤 직접 지워주던가 배치파일을 만들어 재부팅 혹은 일정 시간 마다 위 폴더를 지워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C:\Windows\system32\crc폴더의 쓰기권한을 없애면 _CRCDATA_ 파일이 다운로드 폴더에 그대로 남는다.)

하지만 만약 램디스크를 사용한다면 이것을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심볼릭 링크를 이용하여 C:\Windows\System32\crc폴더를 램디스크에 물려주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crc파일이 바로 램디스크로 이동되기 때문에 따로 지워줄 필요도 없고 C드라이브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니 시스템 유지 관리 차원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심볼릭 링크는 보통 유닉스/리눅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이지만 윈도우에서도 ntfs파티션이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XP까지는 그것을 이용할 툴을 자체 지원하지 않았을 뿐이다. 때문에 XP이하에서는 Junction utility라는 것을 이용하면 되고 비스타 부터는 Mklink 명령어를 자체 내장하여 지원한다.

먼저 XP에서는 DEVHOOD에서 Junction utility를 다운로드 받아 적당한 곳에 압축을 풀어 사용하면 된다. 나중을 위해 juncion.exe파일을 C:\Windows\system32 폴더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다운을 받았으면 먼저 C:\Windows\system32 폴더의 crc폴더를 내용물과 함께 삭제 한 뒤 윈도우->실행에서 cmd를 열어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junction C:\Windows\system32\crc 램디스크의 기본폴더

junction

그러면 위와 같이 crc폴더가 만들어 졌고 그의 타겟이 지정되었다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본인은 램드라이브에 TEMP\crc가 기본으로 만들어지도록 설정하였기 때문에 타겟을 그렇게 잡아 주었지만 보통 램드라이브의 기본 설정은 TEMP폴더 하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TEMP폴더로 지정해 주면 된다.

비스타에서는 마찬가지로 crc폴더를 제거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cmd를 실행하여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mklink /d C:\Windows\system32\crc 램디스크의 기본폴더

mklink

그러면 XP와 마찬가지로 기호화된 링크가 만들어졌다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ccrc zcrc

그 후 클럽박스에서 파일을 다운 받으면 위와 같이 C:\Windows\system32\crc에 저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지정한 램디스크에 저장되게 된다. 때문에 위해서 언급한 바와 같이 C드라이브를 거치지도 않으며 램디스크이기 때문에 재부팅 하면 crc파일들도 함께 날아가 버리게 된다.

램디스크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심볼릭 링크를 이용하여 관리하기 편한 다른 TEMP폴더 등으로 연결시켜 놓으면 좀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다른 곳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eyeball 2008. 3. 16. 15:33


잘 알려졌다시피 클럽박스는 웹하드를 가장한 P2P 서비스다.
클럽박스 클라이언트를 실행하고 있으면 자신의 컴퓨터의 자원과 데이터를 싹싹 긁어가는, 그렇다고 그것에 동의하고 사용하는 것이고 약관에도 나와있는 내용이기에 욕할 수도 없는 그런 기능이다. 때문에 다운 받을 자료만 언능 받고 클라이언트를 종료하라는 추천이 있지만 이것은 그다지 확실한 방법이 아니다. 클라이언트를 종료하더라도 이미 연결되어 있는 프로세스는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 종료되기 때문이다. 말이 유휴 네트워크지 실제로는 다운과 업로드를 동시에 한다. 그리고 클라이언트를 켜 놓는 궁극적인 이유는 시간당 10 혹은 12점씩 쌓이는 '마일리지'를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마일리지를 위해 클라이언트를 계속 틀어놓으면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성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게 된다. 단적인 예로 회선 하나를 분배하여 전체의 인터넷을 수용하는 기숙사 내의 한 컴퓨터에 클럽박스 클라이언트를 아무런 제한 없이 24시간 틀어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숙사 전체의 인터넷 속도가 심각하게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도 예전에 잠깐 도와줬던 피시방에서도 같은 문제로 골치를 썩었던 적이 있었다.

때문에 예전부터 이런 클럽박스의 업로드를 막는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게 되었다. fscflist.ini파일을 읽기전용으로 바꾸는 방법 부터 방화벽을 이용한 차단까지 그 형태 또한 여러가지이다. 그러나 현재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히는 것은 방화벽을 이용한 차단이다.

그러나 윈도우 자체 방화벽으로는 기능이 불충분 하고, 그렇다고 따로 방화벽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에겐 부담된다. 특히 컴퓨터가 여러대인 경우 클럽박스를 사용하는 모든 PC에 일일이 설정을 하는것도 큰 일이다. 때문에 이 글에서는 간편하게 공유기를 이용한 차단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요즘은 2대 이상의 PC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공유기를 사용하는 환경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료는 파코즈의 한동윤님께서 작성하신 PDBOX/CLUBBOX 사용주의라는 글의 내용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실험한 뒤 부족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자세한 설명은 위 글에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바운드(외부->내부) TCP 로컬 19101 포트 차단, 아웃바운드(내부->외부) TCP 원격 29101 포트 차단, 아웃바운드(내부->외부) TCP 원격 18000~18999 포트 차단을 하면 된다.

위 정책을 사용중인 공유기의 보안정책에 적용하면 된다. 설명은 EFM networks의 ipTIME Q104를 기준으로 하겠다. 같은 ipTIME이라도 종류와 펌웨어 버전마다 메뉴가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맥락은 같으니 비슷한 페이지를 찾아서 따라하면 된다.

공유기 관리 페이지(보통은 http://192.168.0.1)에 접속하여 고급 설정 -> 보안 설정으로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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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위의 차단 규칙을 추가하면 된다. 추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012

추가하면 그 밑에 다음과 같이 추가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추가하는 순서는 상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를 한 뒤에는 위쪽의 설정저장을 눌러 공유기를 리셋하더라도 내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만 해 두면 공유기 내의 모든 컴퓨터에 별다른 설정 없이 클럽박스를 이용하더라도 업로드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쓸데없는 자원 낭비를 조금 더 확실하게 막고 싶다면 fscflist.ini파일의 NTFS 접근 권한을 변경해 주면 된다. 설정 방법은 한동윤님의 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다음은 한동윤님의 글에 나와있지 않은 아웃바운드 TCP 원격 29101 포트 차단에 관한 내용이다.

29101포트는 '스페셜 마일리지'에 체크할 경우 활성화되는 포트로 '그리드 컴퓨팅'에 사용될 자료를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 포트를 열어두면 다른 사용자가 이 포트에 접속하여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로드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 컴퓨터도 다른 사용자의 29101포트에 접속하여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업로드한다는 것이다. 한번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크기는 약 200kb~500kb이며 주기는 3~5분 정도로 측정되었다.(여러 시스템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라 확실하지 않다.) 확실히 적은량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사용자의 시스템 자원을 사용하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광랜이나 전용선 사용자에게는 별 부담이 없지만 VDSL 사용자에겐 1~2초, ADSL 사용자에겐 5~10초최고속도로 업로드를 해야 하는 크기다. 그리고 이것은 xDSL사용자에게는 생각보다 큰 대가를 치루게 된다.

xDSL은 특성상 업로드 시 핑이 상당히 높아지며 회선이 불안정해진다. 이것은 다운로드 속도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온라인 게임 중 렉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이 포트 또한 차단해 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ADSL을 사용중인 본인 또한 이 포트를 차단 한 뒤에 더이상의 렉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공유기를 이용한 클럽박스 업로드 차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윈도우 자체 방화벽이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를 이용한 방법은 한동윤님의 글에 소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별도의 방화벽을 이용하는 사람은 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보기에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posted by eyeball 2007. 12. 22. 23:22


오픈마루에서 서비스 중인 레몬펜을 설치했다. 알게 된지는 꽤 되었지만 그때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이라 테스터 신청을 귀찮아서못해서 군침만 흘리고 있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정식 서비스 되어서 설치하였다.

레몬펜이란 간단히 설명하면 예전에 공부할 때 쓰던 형광펜과 같은 것이다. 레몬펜이 설치된 블로그 등에서는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 하면 옆에 아이콘이 뜨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형광펜이 그어진다. 그리고 형광펜이 그어진 부분에는 메모를 적을 수 있는데 스크랩 용도로 혼자만 보게 할 수도 있고 댓글과 같이 공개할 수도 있다. 물론 공개한 메모를 보거나 스크랩을 하려면 오픈아이디를 사용하여 로그인 해야 한다. 더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고하길 바란다.

레몬펜 설치는 간단하다. 레몬펜 설치페이지에서 블로그를 등록하고 자바스크립트 한줄을 스킨에 삽입하기만 하면 끝이다. 설치를 하게 되면 블로그 우측 하단에 펜 모양의 메뉴가 나타난다. 이 메뉴와 기타 레몬펜의 기능들은 블로그의 내용이 모두 출력된 다음 마지막으로 로딩되기 때문에 블로그의 로딩속도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펜의 가장 주된 기능은 역시 마킹(형광펜) 기능이다. 글을 읽다가 중요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마우스로 긋기만 하면 자동으로 레몬펜의 스크랩북에 저장된다. 또한 이렇게 마킹한 부분에 메모를 적을 수도 있으며 공개설정을 해 두면 댓글과 같이 그 메모에 다른 사람이 메모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댓글들은 직접 그 페이지에 갈 필요 없이 자신의 스크랩북에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지 알아둘 점은 블로그에 설치하는 레몬펜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용자를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레몬펜 아이디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방문하는 블로그 등에 레몬펜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때문에 이 서비스가 활성화 되려면 레몬펜을 설치한 블로그나 위키등이 늘어나야 한다. 이것은 비단 레몬팬 뿐만 아니라 오픈아이디 등 기타 여러 웹2.0기반의 서비스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숙제이다.

그러한 이유로 관십있는 사람은 한번씩 사용해 보길 바란다. 오픈아이디만 있으면 되고 설치도 간단하니 부담도 별로 없으니 손해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시 모르지 않는가? 쓰다보니 중독될 지도...
posted by eyeball 2007. 11. 26. 06:10
얼마 전 '자신만의 개인화 페이지를 제공해 주는 위자드닷컴'이란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위자드닷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각종 위젯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페이지를 꾸밀 수 있고, 그렇게 만든 페이지를 공개도 할 수 있는 '개인화 및 위젯 서비스'이다.

하지만 이런 유용한 위젯을 위자드닷컴 내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는데 그런 바람이 닿은 것인지 위자드닷컴의 위젯을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마이젯이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마이젯은 내 위자드 안에서 사용하던 위젯을 블로그나 카페등 외부로 퍼갈 수 있는 기능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이나 사용 방법은 위자드닷컴 공식 블로그이용가이드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위자드닷컴의 새 기능 마이젯™ - 블로그로 마음껏 위젯을 퍼가세요!



맛뵈기로 실시간 방송 위젯을 설치해 보았다. 이처럼 외부에서도 위젯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지도, 메모, 스케쥴러, 북마크, RSS 등등 어지간한 위젯은 대부분 있으니 이리저리 찾아다니지 않아도 위자드닷컴 내에서 대부분 해결 가능하리라 본다. 그리고 마이젯에 공개된 위젯이라면 위자드닷컴에 가입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자드닷컴의 최대 강점으로 꼽자면 국내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란 점이다. 요즘 보이는 위젯은 대부분 외산인 경우가 많다. 이 외산 위젯의 최대 단점은 언어의 장벽은 제쳐두고 일단 로딩속도가 느리다는 점이다. 위젯의 로딩속도가 느려지면 자연히 블로그의 로딩속도 또한 느려지게 되는데 위자드닷컴은 국산이기 때문에 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로딩속도가 빠르다. 또한 한글이라 사용하기 쉽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 없을 것이다.

위자드닷컴에서 사용되는 위젯은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위젯의 종류는 무궁무진하게 늘어날 것이라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블로그에 무분별하게 이것저것 위젯을 설치하지는 말도록 하자. 적당한 위젯 사용으로 편리한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자.
posted by eyeball 2007. 11. 8. 15:42


요즘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유용한 위젯이나 플러그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히 통계를 내주는 것에서 부터 화려한 디자인의 시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그저 신기하다고, 재미있다고 이런 플러그인이나 위젯을 무분별하게 설치하다 보면 방문자에 대한 배려는 하지 않은 채 자기만족에만 그치는 수가 있다. 적당한 사용으로 방문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블로그 자체 플러그인의 경우 블로그 디자인에 맞게 수정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외부에서 제공하는 위젯의 경우 디자인이 고정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 위젯 혼자 덩그라니 놓여있게 되므로 블로그 디자인의 일관성을 침해하게 되며 심할경우 본문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플러그인 및 위젯을 설치할 때는 최대한 블로그 디자인과 비슷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방문자의 시스템 상태를 배려한다.
요즘은 다들 컴퓨터의 사양이 좋기 때문에, 혹은 그런 것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에 저사양 방문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 사이트나 블로그가 종종 보인다. 하지만 저사양 방문자의 경우 페이지 전환 효과와 같이 화면 전체에 자바스크립트가 적용되는 플러그인이나 플래시로 만들어진 위젯을 사용할 경우 시스템이 버벅일 수 있다. 그리고 저사양이 아니더라도 시스템 자원을 잡아 먹는 것은 사실이니 특히 페이지 전체에 적용되는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화려하고 신기한 효과를 주더라도 방문자에게 불편을 끼친다면 그것은 없느니만 못한 것이 된다. 방문자는 블로그의 글을 보러 온 것이지 퍼포먼스를 보러 온 것이 아니다.

3. 블로그의 로딩속도를 생각한다.
블로그에 설치하는 위젯은 기본적으로 외부서버에서 작동하는 것이다. 특히, 외국에서 제공하는 위젯이 많은데 이런 위젯을 사용할 경우 블로그의 전체적인 로딩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웹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순서대로 실행되는 인터프리터 언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HTML문서 윗줄이 로딩되어야 아랫줄이 로딩된다. 때문에 해당 위젯의 로딩이 지연된다면 자연히 그 밑의 내용도 늦어지기 때문에 로딩이 느린 위젯은 본문 하단에 달거나 오른쪽 사이드바에 달아 최소한 본문이라도 먼저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페이지에 표시되지 않는 통계용 코드의 경우 BODY태그의 최하단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로딩이 느리더라도 본문이라도 일단 로딩이 되도록 하여 방문자의 신경을 본문쪽으로 유도하여 답답함을 덜어주는 전략이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30. 02:35


이전에 포스팅한 티스토리 알리미가 0.2버젼으로 판올림 하게 되면서 텍스트큐브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0.1버전과는 달리 0.2버전에서는 관리자페이지에 로그인을 하여 해당 정보를 읽어오게 되어 스킨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자세하게 알림기능이 강화되었는데 불행하게도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는 관리자페이지의 구조가 달라서 텍스트큐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였다.

그러나 이런 멋진 프로그램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기에 Lawlite님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해가며 닥달한 끝에(죄송..^^) 텍스트큐브용 알리미가 만들어졌다. 아직은 초기단계에다 원래 티스토리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 몇가지 조정이 필요하지만 지금상태로도 알림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센터페이지의 정보패널을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현재 텍스트큐브 알리미를 사용하려면 관리자 센터페이지(/owner/center/dashboard)에서 '블로그 정버를 보여주는 패널을 사용합니다'를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알리미가 오동작을 일으킨다. 또한 체크를 하더라도 센터페이지의 커스터마이징 상태에 따라 오동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주 기능인 '알림'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기존의 알리미에서는 지원 하지 않는 '댓글 알리미(다른 블로그에 단 댓글에 달린 댓글 알림)'도 지원을 해 알리미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텍스트큐브 알리미 v0.2A를 공개합니다


지금은 여기저기 손볼 곳이 많은 0.x버전대이지만 꾸준히 개선하고 다듬는다면 머지않아 더이상 흠잡을 데 없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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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htaccess파일을 간단하게 제작해주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htaccess Editor라는 일본 사이트인데 한글 페이지도 지원 한다. 원하는 기능을 메뉴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밑의 텍스트 창에 해당 명령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이것을 복사하여 메모장 등을 이용하여 .htaccess파일로 작성 후 FTP등으로 올리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설정 가능한 기능은 파일 일람 거부, 페이지 인증, 에러 페이지 설정, 디폴트 페이지 설정, WWW 통일, 리다이렉트, 액세스 제한이 있다. 이 중 페이지 인증, WWW 통일등은 꽤 유용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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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인증은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려 할 경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접근 가능하도록 해 주는 기능으로 관리자 전용 페이지 등을 만들 때 유용하다. 옆의 사진처럼 원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htpasswd 작성을 클릭하면 밑의 칸에 내용이 출력된다. 이것을 복사하여 메모장 등으로 복사하여 .htpasswd라는 파일명으로(확장자 없음, 앞에 "."을 꼭 붙여야 함) 저장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 계정의 적당한 장소에 업로드 한 뒤, STEP 2에 업로드 한 디렉토리의 절대경로를 적어주면 밑의 텍스트 창에 해당 내용이 출력된다. 이것을 복사하여 마찬가지로 메모장 등으로 붙여넣기 한 후 .htaccess라는 파일명으로 저장 한 뒤 제한하고자 하는 폴더에 업로드 하면 그 뒤로 해당 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묻는 창이 뜬다. 여기에 위에서 설정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접근이 되고 입력하지 않거나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틀리면 접근이 거부된다.



WWW 통일은 도메인 주소에 WWW를 붙이거나 뗀 것으로 통일시킬 수 있다. 가령 http://eyeball.pe.kr로 설정하였다면 http://www.eyeball.pe.kr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www를 뗀 주소로 접속하게 한다. 반대로 http://www.eyeball.pe.kr로 설정하였다면 http://eyeball.pe.kr로 접속시 www를 붙인 주소로 접속한다. 위 설정을 응용하면 호스팅업체에서 제공하는 기본도메인을 독립도메인으로 리다이렉트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위 설정은 마찬가지로 밑의 내용을 작성하여 .htaccess파일을 계정의 루트 디렉토리에 위치시키면 된다.

이 외에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적절히 작성하여 사용하면 된다. 사용법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기능에 대해 조금만 알고 있다면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25. 12:01
호스팅 서버에서 제공하는 eyeball.digimoon.net과 같은 기본 도메인으로의 접근을 eyeball.pe.kr과 같은 독립 도메인으로 리다이렉트 하고자 한다면 .htaccess파일을 이용하면 된다.

FTP나 SSH등을 이용하여 계정의 루트 폴더에 다음과 같이 .htaccess파일을 작성한다.

RewriteEngine on
RewriteCond %{HTTP_HOST} ^(eyeball\.digimoon\.net)(:80)? [NC]
RewriteRule ^(.*) http://eyeball.pe.kr/$1 [R=301,L]

RewriteCond에 자신의 기본 도메인을 적어주고 RewriteRule에 자신의 독립도메인을 적어주면 된다.
도메인에 www를 없애는 방법을 응용해 봤는데 현재 확인한 바로는 정상 작동한다.
태터툴즈나 텍스트큐브 사용자의 경우 밑의 두 줄을 RewriteEngine on 밑에 적어넣으면 된다.

처음부터 독립도메인을 사용한 사람에게는 딱히 필요는 없겠지만 기본 도메인을 사용하다가 중간에 도메인을 구입했거나 도메인 주소가 바뀐 사람의 경우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19. 12:43


온라인 스토리지, 웹하드 서비스 Box.net을 소개한다.
무료로 1GB / 파일 당10MB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유료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개인용은 5GB, 기업용은 1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웹2.0 기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드래그 앤 드롭으로 여러개의 파일을 올릴 때는 Java머신이 필요하다)

사실 국내 사용자 입장에서는 속도나 저장공간면에서 타 서비스에 비해 그렇게 뛰어난 서비스는 아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매력은 플래쉬로 제공되는 위젯에 있다.



각 폴더의 팝업메뉴에서 Get a widget을 선택하면 블로그나 이메일등에 삽입이 가능한 위젯이 embed형식으로 제공된다. 공개설정된 폴더라면 위와 같이 폴더의 내용이 출력되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파일에 대한 기간 제한도 없기 때문에 블로그나 게시판등에 개제해 놓고 간단한 파일 공유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음악파일 및 이미지파일의 경우 자체 플레이어와 뷰어도 제공하므로 여러모로 편리하다.


위와 같은 형태 말고도 블로그 사이드바 등에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한 소형 위젯도 있다. http://www.box.net/widget을 통해 파일을 업로드 하면 오른쪽과 같은 소형 위젯이 생성된다. 이 위젯도 역시 이미지 뷰어 및 뮤직플레이어를 지원하고 일반 파일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본인은 이 위젯에 음악파일만 업로드하여 뮤직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전송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노래가 끊길 정도는 아니므로 충분히 쓸만하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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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후나 구글 등 여러 포털 및 사이트에서 개인화 페이지를 지원하는 곳이 많아졌다. 그 중 내가 쓰고 있는 곳은 바로 위자드닷컴이라는 곳이다. 처음 사용한 것은 1년전 쯤인데 그때만 해도 위젯이 별로 많지 않아서 그저 메모장이나 임시파일방 정도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요즘은 쓸만한 위젯도 많아졌고 얼만전엔 <위자드닷컴: 두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편되면서 공유기능이나 오픈아이디 지원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이제는 정말 아쉬운 점 없는 서비스가 되었다.

위자드닷컴에서 내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메모장이다. 항상 종이와 펜을 들고다니기는 번거러운데다 그걸 또 남에게 보여주는것도 불편하지만 위자드닷컴에 메모장페이지를 만들어 정리한다면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메모를 할 수 있고 또 자신이 메모한 페이지를 공유페이지로 지정한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위와같이 http://wzd.com/ID로 접속하면 해당 ID의 공개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나는 예전부터 자주 쓰는 자막제작자의 RSS를 정리한 페이지를 공개하였다. 일일히 블로그 돌아다니며 확인하지 않아도 저기 올라오는 자막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서 편하다. 저렇게 공개되어있는 페이지는 위자드닷컴에 가입되어있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확인해 보길 권한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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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텍스트큐브로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은 늘어가는데 아직 오픈아이디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관련 포스팅을 하려던 차에 마침 IDtail에서 이런 행사를 하고 있기에 덥석 물었다...^^;;

여러 업체의 서비스들을 매번 가입하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디 입니다.
OpenID 에서 ID 는 인터넷 주소 (URL) 로 표현되며, 인증 서비스를 통해서 사용자가 ID 의 소유자 임을 인증합니다.
하나의 ID/비밀번호로 여러 사이트를 쓰게 되면, 매 사이트마다 ID/비밀번호를 만들게 될 경우 항상 발생하는 선택의 고민이 해결됩니다. 즉, 보안상 다른 ID 와 비밀번호들을 쓰자니 관리가 불가능하게 되고, 관리를 위해서 동일한 ID 와 비밀번호를 가입시마다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다니자니 사이트가 많아질 수록 불안하게 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픈아이디란 위 설명처럼 오픈아이디를 지원하는 사이트라면 번거롭게 가입 할 필요 없이 아이디 하나로 로그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사이트 뿐 아니라 텍스트큐브라면 댓글을 달 때도 오픈아이디를 사용 할 수 있다.

위와같이 블로그 중에 오픈아이디를 지원 하는 곳에서는 오픈아이디로 로그인 하고 사이트를 저장해 놓으면 다음 방문부터는 따로 정보를 기입하거나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바로 댓글을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직은 오픈아이디가 보편화되지 않아서 지원하는 사이트가 얼마 없지만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를 생각해서 지금 하나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을듯 하다. 늦을 수록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얻을 확률은 줄어들테니...


posted by eyeball 2007. 10. 10. 18:30
예전에 테터툴즈를 사용하던 당시에는 J.Parker님의 엔트리 조회수 표시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포스트별 조회수 카운터와 가장 조회수가 많은 인기글을 사이드바에 출력하여 사용하고 있었지만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포기 해야만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otplex라는 외국의 페이지 카운트 서비스도 있긴 하지만 포스팅별로 조회수를 표시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위젯의 디자인이 왼쪽 사진과 같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따라서는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블로그 스타일에 맞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Spotplex는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찾던 중에 발견 한 것이 Sammy님이 제작한 포스팅 페이지 카운터이다.



포스팅별 조회수 표시

포스팅 페이지 카운터는 위 사진처럼 포스팅마다 조회수를 표시해 주는 기능을 한다. 따로 설정은 필요 없고 해당 코드를 스킨의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는 것으로 설치가 끝난다. 또한 CSS를 이용하여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 플러그인도 인기글 리스트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것 역시 CSS를 이용하여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CSS만 조금 다룰 줄 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스킨에 맞는 디잔인으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좋은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이지만 몇가지 단점도 존재한다.
첫째로, 중복카운트 방지기능이 없다. 때문에 새로고침 하거나 다른 페이지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에도 카운트가 계속 증가한다.
둘째로, 비밀글 포스팅도 인기글 리스트에 포함된다. 포스팅중에 주기적으로 비밀글로 저장하여 확인하는 나에게는 위 두가지 단점은 너무나도 크게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이 플러그인의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티스토리의 특성상 사용자가 임의로 DB를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조회수 DB를 전적으로 Sammy님의 호스팅 계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Sammy님의 계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Sammy님이 운영을 그만두시거나 하면 손 쓸 방법도 없이 그동안의 DB와 함께 플러그인을 포기해야만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Sammy님께서 플러그인 소스를 공개해주신다면 적당한 무료호스팅에 자신의 DB로 직접 운영도 가능하며 이런 저런 문제도 사용자가 직접 수정하여 사용 가능할테지만 소스공개도, 더이상의 업데이트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플러그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상당 수 있다.

플러그인이 자유롭지 못한 티스토리에서 이러한 위젯이나 프로그램이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사용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쉬울 뿐이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8. 13:48

티스토리에도 드디어 댓글 알리미 프로그램이 나왔다!!

예전에 테터툴즈에서는 Wiziplog님이 만드신 테터툴즈 알리미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댓글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었는데 티스토리로 오면서 더이상 사용 할 수가 없게되어 못내 아쉬워 하고 있던 차에 Lawlite님께서 티스토리에서 사용 가능한 티스토리 블로그 알리미라는 댓글 알림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다. 사용법도 별도의 설치 없이 실행파일 하나만 실행해주면 끝이다. 처음 실행시 위와 같이 블로그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유용한 프로그램 및 플러그인을 만들어 주시는 개발자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더욱 편하고 즐거운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개발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__)
posted by eyeball 2007. 10. 7. 01:56
블로그나 사이트의 실시간 접속자수등을 표시해주는 위젯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whos.amung.us를 소개하고자 한다. whos.amung.us는 현재 who's, graphs, maps등 총 3가지의 위젯을 서비스 하고 있다.

who's는 현재 사이트에 접속중인 방문자 수를 표시해주는 위젯이다. 별도의 설정 없이 위에 링크된 페이지에 있는 태그를 원하는 곳에 삽입하는 것 만으로 설치가 끝난다. 또한 color wheel에서 원하는 색을 설정할 수도 있어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맞게 색을 선택할 수도 있다.

maps는 방문자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위젯으로 방문자의 나라는 물론 행정구역까지 표시해준다. 위젯의 크기 및 스타일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위의 who's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플래쉬 형태로 제공되므로 국내에서는 로딩속도가 다소 느리다.

Click to see full version by whos.amung.us
graphs는 그동안 whos.amung.us에 쌓인 방문자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어 그래프를 제공해주는 위젯이다.최고/평균/최저 접속자수로 구분된 그래프 이미지를 제공하며 클릭하면 년/월/일/시간별로 구분된 더욱 자세한 그래프를 제공하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단, 최초 사용시 일정 이상의 로그가 필요하므로 그래프 출력까지 몇시간정도가 소요된다.

한가지 단점으로는 외국서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간혹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이미지가 로딩되지 않거나 amung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새로고침을 하거나 하다보면 금방 다시 접속이 되므로 사용에 그렇게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eyeball 2007. 9. 30. 16:32

꽤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았다.
gabbly.com에서 제공하는 Gabbly Chat이라는 채팅 서비스인데 특징은 따로 설치나 셋팅이 필요 없이 gabbly.com/ 뒤에 원하는 URL을 입력하면 해당 웹페이지에 위와 같은 채팅창이 하나 뜬다. 여기서 같은 URL로 접속한 사람들끼리 채팅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gabbly.com/eyeball.pe.kr 로 접속한 모습

위 사진 처럼 기본적으로 우측 상단에 위치하며 마우스로 위치 조정도 가능하고 하단이나 우측 측면에 붙일 수도 있다. 또한 저 상태에서 해당 URL내에서 페이지를 이동해도 채팅창은 그대로 유지된다.

처음에는 메신저가 불가능한 군바리 친구와 채팅하기 위해 우연히 찾아낸 것이지만 생각해보니 옆에 링크 걸어놓고 잘만 활용하면 꽤나 재미있는 아이템이 될 듯 싶다.
posted by eyeball 2007. 6. 8. 10:52
오늘 이젤론님 블로그에서 mncast에서도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선 바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일단 동영상 업로드에 관해서는 바뀐 것이 없지만 퍼가기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와 같이 플레이어크기 그대로 퍼가기를 선택하면 위에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다. 위 메뉴는 영상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적당한 크기로 기본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 임의로 지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는 플레이어 창의 오른쪽 하단의 있는 '퍼가기'를 사용할 경우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영상 크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자동 선택되어 태그가 복사된다. 아래는 사이즈별로 '퍼가기'에서 'OBJECT'의 태그를 복사하여 삽입한 영상이다.


320 x 180 flv영상 업로드
자동으로 400x300(420x374)으로 삽입된다.


480 x 270 flv영상 업로드
자동으로 500x375(520x449)로 삽입된다.


512 x 288 flv영상 업로드
자동으로 640x480(660x554)으로 삽입된다.
(블로그 본문 넓이가 530이므로 옆으로 삐져나갔다)


704 x 396 flv영상 업로드
역시 자동으로 640x480(660x554)으로 삽입된다.
(블로그 본문 넓이가 530이므로 옆으로 삐져나갔다)

위와 같이 사이즈에 따라 3가지 형태로 자동으로 선택되어 태그가 생성된다. 또한 예전에는 위의 태그에서 사이즈를 임의로 조정하면 플레이어 틀 자체도 늘어나버려서 지저분하게 보였지만 이제는 사이즈를 임의로 조정해도 플레이어 틀은 늘어나지 않고 안의 영상만 사이즈가 늘어났다.


704 x 396영상을 블로그 폭에 맞게 510x383(530x457)로 조정하였다.

사이즈 임의 조정에서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사이즈를 4:3으로 설정 해 주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높이를 기준으로 가로사이즈가 자동 지정이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16:9영상인 경우 가로사이즈/4x3을 하여 사이즈를 계산하면 된다.

또 한가지 알아둘 점은 플레이어 사이즈는 원본 영상 사이즈에서 가로 20, 세로 74를 더하면 된다. 위를 응용하면 자신이 올리려는 게시판이나 블로그의 사이즈에 딱 맞는 영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eyeball 2007. 1. 25. 17:04

요즘들어 위와같이 snap을 쓰는 블로거들이 많이 보인다. snap이란 snap.com에서 제공중인 링크 미리보기 서비스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snap의 미리보기는 너무 크고 지저분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끔 이미지 파일까지 미리보기창을 띄우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나는 예전부터 StarLight님의 Link_thumbnail 플러그인과 도아님의 바깥고리표시 플러그인을 접목 시켜서 사용해왔다. 그러나 StarLight님의 플러그인은 최상위 도메인까지만 미리보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snap처럼 하위도메인이나 게시물에 대한 미리보기는 불가능하였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snap의 이미지를 Link_thumbnail에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snap.com에서 키를 발급 받아야 한다. 도메인과 이메일주소만 있으면 간단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당연히 바깥고리표시Link_thumbnail플러그인이 있어야 한다. 준비가 끝났으면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활성화 하도록 하자.

먼저 Link_thumbnail의 미리보기 기능을 바깥고리표시플러그인에서 표시되도록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깥고리표시 플러그인의 index.php파일을 열어 위의 그림과 같이 24번줄 밑에 다음의 코드를 삽입한다.
$link=preg_replace("/(^<a[^>]*)>/is", "$1 class='linkthumb'>", $link);

이렇게만 하더라도 링크 미리보기는 표시된다. 그러나 이 상태는 앞서 말한 문제가 있으므로  snap의 이미지로 대체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ink_thumbnail플러그인 폴더에서 Link_Thumbnail폴더의 arc90_linkthumb.js파일을 열어 위의 그림과 같이 34~36번줄을 주석처리 한 후 그 밑에 다음의 코드를 삽입한다.
m.src = 'http://spa.snap.com/preview/?url='+h+'&key=snap키&src=자신의도메인(http://제외)&cp=spa_preview!자신의도메인(http://제외)&sb=0&v=1.15';
그리고 39번째 줄의 m.alt = '[Picture of '+ n +']';에서 n을 h로 바꾼다.

이렇게 하면 미리보기 이미지에 snap의 이미지가 표시된다. 한가지 더 팁으로 미리보기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하고 싶다면 link_thumbnail플러그인의 index.php파일에서 27~28, 33~34번째 줄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posted by eyeball 2006. 8. 10. 06:26
현재 내 테터툴즈 블로그에 적용중인 스킨은 이로츠님의 S1T2스킨이다.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화려한 느낌의 상당히 괜찮은 스킨이라고 생각한다.
이 스킨에 예전부터 귀차니즘에 생각만 하고있던 베너달기를 마침내 실천하게 되었는데 시작부터 다시 귀차니즘과 싸워야했다. 다른 부분은 대부분 이미지가 모듈형식의 조립식인데 반해 카운터링크 부분은 카운터부분과 링크부분이 통이미지의 완제품으로 구성되어있어 이미지 수정의 압박이 대기중이었다.
따로 베너메뉴를 추가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베너도 몇개 없고 무엇보다 귀찮았기 때문에 카운터링크 부분을 수정하기로 했다.(서론이 너무 길다...)

적용된 샘플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 블로그 왼쪽 맨 밑 메뉴인 카운터링크부분이다. 원래 붙어있던 RSS 및 테터툴즈 베너와 이로츠님의 카피라잇(?)을 분리 시키고 그 사이에 공간을 만들었으며 이 공간은 베너의 높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이같이 하려면 이미지파일과 소스를 수정해야하는데 먼저 편집한 이미지 파일은 다음과 같다.

yrots_left_cl_trbanner.gif

yrots_left_cl_dvline.gif

yrots_left_cl_bannerbg.gif

yrots_left_cl_bottom.gif


파일 이름은 미관상 이로츠님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아래는 skin.html과 style.css파일의 수정부분이다.

skin.html파일 118번줄부터 {}는 []로 수정
<div id="counte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class="tl_fx">
    <col width="100%" />
    <tr><td class="title"></td></tr>
    <tr><td class="area"><B>{##_count_today_##}</B><br />{##_count_yesterday_##}<br />{##_count_total_##}</td></tr>
    <tr><td class="trbanne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class="tl_fx">
        <col width="1" /><col width="57" /><col width="1" /><col width="140" /><col width="1" />
        <tr><td></td><td class="link_rss"><a href="https://eyeball87.tistory.com/rss" target="_blank"><img src='./images/yrots_left_cl_image.gif' width='57' height='35' alt="RSS FEEDBACK"></a></td><td></td><td class="link_tattertools"><a href="http://www.tattertools.com/" target="_blank"><img src='./images/yrots_left_cl_image.gif' width='140' height='35' alt="TATTERTOOLS"></a></td><td></td></tr>
       </table>
    </td></tr>
   <!-- //사용자 베너 주석 시작
    <tr><td class="dvline"></td></tr>
    <tr><td class="userbanner">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class="tl_fx">
        <!-- 원하는 형식의 표를 만들어 베너 삽입(베너 폭 제한 198) -->
        이 부분에 적당히 태그 짜서 베너 넣으면 됩니다.
        베너크기는 198px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베너 삽입 끝 -->
        </table>
    </td></tr>
   //사용자 베너 주석 끝 -->
    <tr><td class="bottom">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class="tl_fx">
        <col width="1" /><col width="198" /><col width="1" />
        <tr><td colspan="3" class="mline"></td></tr>
        <tr><td></td><td class="link_yrots"><a href="http://www.yrots.com/" target="_blank"><img src='./images/yrots_left_cl_image.gif' width='198' height='32' alt="YROTS-STORY"></a></td><td></td></tr>
       <tr><td colspan="3" class="mline"></td></tr>
        </table>
    </td></tr>
    </table>
</div>

style.css파일 169번줄부터
#item_left #counter .title            { width: 100%; height: 30px;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title.gif') no-repeat; }
#item_left #counter .area             { width: 100%; height: 81px;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ground.gif') repeat; vertical-align: top; text-align: left; font: 9px tahoma, verdana; padding-left: 67px; line-height: 27px; }
#item_left #counter .link_rss         { width: 57px; height: 35; }
#item_left #counter .link_tattertools { width: 140px; height:35; }
#item_left #counter .link_yrots       { width: 198px; height: 32px; }
#item_left #counter .mline            { height: 1px; }
#item_left #counter .dvline           { height: 1px;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dvline.gif') no-repeat; }
#item_left #counter .userbanner       { width: 100%;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bannerbg.gif') repeat; padding-top: 3px; padding-bottom: 3px; }
#item_left #counter .trbanner         { width: 100%; height: 35px;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trbanner.gif') no-repeat; }
#item_left #counter .bottom           { width: 100%; height: 34px; background: url('./images/yrots_left_cl_bottom.gif') no-repeat; }

위의 소스를 해당 파일의 해당부분에다가 있던내용 지우고 붙여넣고 주석을 제거하면 된다. 이로츠님이 소스 정리를 아이템별로 띄워놓으셔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 내용은 S1T2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이로츠님의 다른 스킨에도 적용될 것이라 생각한다.
혹여 본인과 같은 스킨을 사용중인 분들중에 이미지 편집이 귀찮은 사람은 위의 이미지 4개를 저장해서 그대로 이미지 디렉토리에 덮어씌워도 된다.(1px짜리 2개는... 재량껏...)

posted by eyeball 2006. 8. 9. 01:51
네코야마님의 도움으로 Gmail 초대권을 받아 계정을 만들자마자 바로 도메인메일 호스팅 신청을 했다.. 도메인이랑 메일주소만 제대로 적고 나머지는 아무렇게나 적었다.. 그것도 한글로...
역시 지구 반대편 회사라 그런지 이틀 후 새벽 4시반쯤에 신청완료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했다!

영어 싫타...

위의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인증 받고에 DNSEver에 가서 MX레코드를 수정했다.
그리고 다시 하루가 지난 뒤에 확인 해 보니 MX레코드 셋팅이 제대로 되었다.

http://mail.eyeball.pe.kr

위에 보이는 화면이 바로 호스팅 된 메일의 로그인 화면이다. http://mail.eyeball.pe.kr로 포워딩 해놨다.
사용계정에 5개로 적었더니 25개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다. G메일을 웹하드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저 25개에다 네코야마님의 초대장으로 만든 계정까지 합하면 총 52기가인건가..?
물론 25개 다 쓸 생각은 없지만.. 2~3개정도는.. 저장공간으로..........(근데 어떻게 하는거지??)
웹메일의 경우 로딩속도 느리고 레이아웃도 형편 없지만 아웃룩이랑 썬더버드로 POP걸어놨으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듯 하다.
한가지 문제라면 메일주소가 바뀜으로써.. 그동안 쓰던 네이트메일에서 Gmail로 이전작업을 해야하는데... 그게 귀찮을뿐...
현재 네이트메일의 데이터를 Gmail쪽으로 옮기거나 하다못해 아웃룩등으로 옮기는 방법을 모색중인데 쉽지 않을 듯 하다.
posted by eyeball 2006. 8. 1. 06:04

ZB5가 발표된 이후로 며칠이 지났다.
이미 이전버젼에서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던 툴이니 만큼 그 여파는 실로 대단했다.
벌써부터 ZB5로 제작된 홈페이지가 보이는가 하면 제로보드4 -> ZB5 컨버팅 툴도 올라오고 있다.
또한 여러 호스팅 업체에서도 이에 따른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스팅 업체를 다 둘러보진 않았지만 내가 둘러본 대부분의 업체는 ZB5발표와 거의 동시에 ZB5의 설치 환경에 맞게 셋팅된 서버를 준비했고 구 서버 사용자를 중 희망자에 한해 신 서버로 이전해주는 서비스도 진행중인듯 하다.
7년전부터 램 한번 추가 안해주고 혹사시키고 있는 내 개인 서버도 다행히 ZB5 설치사양에 턱걸이를 해서 업그레이드라는 귀찮은 작업을 면하게 되었다만 아직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설치를 해보지는 않았다. 대신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서 사용자들의 소감과 반응을 살펴보았다(그게 더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일단 ZB5에 대한 지배적인 소감은 "편하다"였다. 설치도 비교적 간단하였으며 이것저것 모듈이나 플러그인, 스킨만 깔면 하나의 홈페이지가 금방 완성된다. 아직 발표한지 얼마 되지않으므로 올라온 스킨등의 숫자가 적지만 그것은 얼마 가지 않아 충분히 해결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는 바로 이 "편하다"라는 것이 오히려 ZB5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편하다는 것은 그만큼 정형화 되었다는 뜻도 있다. 지금도 제로보드를 이용한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각자 디자인이나 적용한 플러그인은 다르지만 대체로 그 구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내가 제로보드를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만들때 마다 항상 느껴오던 부분이기도 하다. 무언가 틀에 박힌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식상하게 느끼게 되고 결국은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ZB5에서도 이 현상은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욱 커질것이라 생각한다. 제로보드4때는 그래도 홈페이지의 틀은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것이였으나 ZB5에서는 그 틀조차 제공한다. 사용자는 단지 설치하고 몇가지 설정만 해주면 금새 하나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이 부분에 대해선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관계로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틀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이래저래 글 솜씨도 없으면서 글 쓴답시고 두서없이 늘어놓았지만...
결론은 ZB5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인가와 어떤 길이든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