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1. 20:16
2008년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강변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주 목적은 저런 일몰 사진이 아니라 그를 배경으로 개님 사진을 찍으러 간 것이지만 말이다....
삼각대 까지 가져가서 일몰을 배경삼아 열심히 찍었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 정작 개님 독사진은 안 찍었다.
그래서 대신 막 찍은 사진 한 장....
여기 저기 다니며 이것 저것 많이 찍긴 했는데 인물 사진 의주로 찍어서
여기에 올릴 만한 사진은 저 두 장 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아무튼 올해도 이렇게 아무 탈 없이 한 해를 넘기게 된 것에 감사한다.
내년에도 이렇게 무사히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