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6.19 아침드라마는 왜 그리 시끄러운지 14
  2. 2008.01.14 자기전 샤워 28
  3. 2007.12.16 컨디션 난조 28
  4. 2007.11.22 겨울잠의 계절이 돌아왔구나 34
  5. 2007.10.29 내 휴일은??? 14
posted by eyeball 2008. 6. 19. 11:38

오늘도 아침드라마로 인해 나의 달콤한 오침을 방해받았다.

사정인 즉슨 내 방 구조변경 공사에다가 쌓인 업무까지 처리하느냐고 새벽까지 철야를 하고 잠에 들었다. 그리고 4시간도 채 못 있어서 다시 잠에서 깨야했다. 그 망할 아침드라마 때문에...

우리 집안은 보통 엄니는 아침에 퇴근하시고 압지는 아침에 출근하시며 나와 동생은 오후에 출근한다. 동생은 그래도 외형 및 염색체 상으로는 여자인지라 방을 따로 만들어 줬지만 내 방...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방은 컴퓨터 및 집안의 온갖 잡기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안방에서 부모님과 같이 잔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일단 나는 어지간해서는 TV틀어놨다거나 압지가 출근준비 하느냐고 분주하거나 해도 전혀 깨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울어제끼거나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면 버텨낼 재간이 없다. 그런데 아침드라마에서 특히 울어제끼거나 소리 고래고래 질러대거나 혹은 둘 다인 경우가 꽤나 자주 나온다... 오늘도 시끄러워서 깼더니 TV에서 왠 후질구레한 여자아이 하나가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며 울어제끼고 있었다...

카랑카랑한 것이 아주 제대로 사람 신경을 긁는 그런 목소리였다. 덕분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하품을 해대며 있다. 일단 깬 김에 못다한 방정리를 마저 한 뒤에 나갈 준비를 해야겠다. 할 일이 태산인데 잠만 잘 수는 없으니...

엄니... 제발 내가 잘 때 만큼은 드라마는 자제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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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1. 14. 23:22
나는 낮밤을 바꾸거나 자야 하는데 잠이 안올 때 수면제 대용으로 맥주를 한 캔 마신다...
맥주가 무슨 술이냐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맥주도 마시고 멍~하게 있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면 알콜기운이 살짝 기분좋게 돈다...
그런 상태로 멍~하게 누워있으면 스르륵 잠이 든다...
물론 그 알콜기운이 돌고 있을 때 바로 누워야지 개기고(?) 있으면 말짱 꽝이다...

아무튼 어제 밤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잠을 청해야 하는데 잠은 오지않고 해서...
맥주를 한 캔 마시고 누웠는데... 마침 또 샤워가 하고싶어져서 다시 일어나서 샤워를 했다...
그리고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oTL...


샤워 하는 동안 알콜기운이 싹 다 날아가 버렸다....
아... 샤워를 먼저 하고 맥주를 마셨어야 하는건데... 실수했다...

누워서 뒤척이다가 그냥 다시 한캔 더 마시자라고 생각하며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맥주를 찾는데...



없다......


아까 먹은 것이 마지막이였다....oTL...
그렇다고 소주는 갈증이 나서 싫고... 포도주는 맛이 없고...
약주를 마셨다간 아부지의 보복(?)이 두렵고....

결국 다시 잠자리로 와서 뒤척이다 늦잠 자버렸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것은 옵션........

역시 사람은 계획성 있게 행동해야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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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2. 16. 22:28
최근 갑자기 늘어난 업무량과 환경의 변화,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체질상 잠이 많은데다 피곤하면 또 자야 하고... 게다가 겨울잠의 계절이기 때문에...
요즘 생활 패턴은....

7시쯤 일어나서 학원갔다가 돌아와서...


자고...

자고 일어나서 일 좀 하다가...


또 자고...

백수는 아닌지라 먹고 자고는 아니지만...
밤에도 최소 6시간은 자는 주제에 낮에도 4~5시간은 더 잔다...

덕분에 학원과 업무 이외의 생활은 대부분 스톱...
블로그에 포스팅은 커녕 RSS조차 거의 돌지 못하고 있다...

뭐...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생활 패턴의 변화이니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다만...
그 기간중에는 컴퓨터고 뭐고 일단 내 몸부터가 관리가 안 되기 때문에...
완전 멍멍이판이다;;

나갔다 와서 가방이고 뭐고 다 내팽기치고 일단 자고...
일 하고 정리고 뭐고 일단 자고...




고로 일주일 밀린 RSS는 폭파....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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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1. 22. 23:48
어느새 겨울잠의 계절이 돌아오고 말았다...
그 첫 시작으로 어제 집에 6시쯤 들어와서 몸이나 좀 녹일 겸 이불속으로
비집고 들어간 것 까진 좋았는데... 그 뒤로 기억이 없다...
그리고 일어나 보니...


7시?? 그것도 아부지가 인나라고 깨워서....
안 깨웠으면 더 잘 기세였다... 13시간이나 잔 주제에...

덕분에 어제까지 내야했던 레포트도 제껴버렸고...
컴퓨터도 내장 다 드러낸 채 방치해 놓고...

...

아니 그보다 레포트!!!
그냥 적당히 먼저 한 애들꺼 짜집기참고해서 낼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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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0. 29. 13:35
일요일 오전 9시에 자격증시험이 있었던 관계로 토요일에 밤을 새고 시험을 보러 갔다..

...
..
.

감기 걸렸을 때 밤을 새면 안된다...
시험 보는 내내 졸다가 어떻게 풀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나왔다...oTL...

아무튼 그렇게 시험을 보고 와서 11시 반쯤에 약을 먹고 잤다..
그리고 잠시 후에 어무이께서 깨웠다...

'아들 저녁먹고 자'
저녁??

어라?
밖이 왜 캄캄하지...??

아무튼 그렇게 의문을 품으며 밥을 먹고 다시 약을 먹은 뒤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렇게 좀 하고 있는데 또 약기운이 돌아서 잤다...


내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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