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6.13 스킨 수정 및 업그레이드 2
  2. 2007.10.17 블로그 다시 이전 14
  3. 2007.10.08 텍스트 큐브의 유혹... 10
posted by eyeball 2008. 6. 13. 18:21
"사용자

오랫동안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미뤄왔던 스킨 개편을 갑자기 그분께서 강림하시어 귀차니즘을 이기고 샤샤샥 해버렸다. 그리고 스킨 개편 도중 갑자기 텍스트큐브 1.7이 정식 발표되었기에 하는 김에 텍스트큐브도 업그레이드 했다.

현재 쓰고 있는 스킨은 태터툴즈 1.0.6때부터 쓰고 있는 YROTS님의 S1T3가 기반이다. 커버 페이지는 커녕 블로그 관리자 자체에서 사이드바 모듈이 지원하지 않던 시절에 만들어진 스킨인데다가 무려 Table로 레이아웃이 코딩 된 스킨인지라 레몬팬이나 기타 위젯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 스킨이였다.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본 디자인은 그대로 두고 Table구조를 Div구조로 바꾸고 불필요한 이미지들을 줄여서 트래픽 및 로딩속도를 향상시키고 웹표준에 근접하도록 코딩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소 모양이 변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4일에 걸쳐 개편한 모습이 바로 현재 모습이다. 이전과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아무튼 개편 후 가장 큰 이득은 바로 레몬팬이 정상 작동한다는 점이다. 이전 Table구조일 때는 레몬팬을 설치한 뒤 파이어폭스에서 블로그 내의 공백등을 클릭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 했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 당시 레몬팬에 버그리포팅도 올렸었지만 원인을 못 찾았는지 답변조차 달리지 않았다.

"사용자

그 다음으로 이득은 Windows Live Writer에서 글 작성 시 웹 레이아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점이다. 내 입장에서는 이점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편 전에는 WLW가 본문 구조를 제대로 읽어오지 못해 일반이나 웹 레이아웃이나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때문에 글을 쓸 때 줄내림이나 이미지 배치 등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킨을 수정하면서 가장 머리아팠던 것은 역시 IE문제였다. 일단 기본 작업은 파이어폭스2를 기준으로 했다. 파폭에만 맞춰도 사파리 등 IE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져에서도 똑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 만들고 나서 IE7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몇군데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했다. 덕분에 편법으로 파폭과 IE에서 모두 제대로 나오도록 하다보니 몇군데는 웹표준을 무시하고 코드를 짜야했다. IE7에서도 이정도인데 IE6은 정말 확인 해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실제로 IE6이 깔린 시스템이 주변에 없다는 이유로 확인해 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묵혀뒀던 한 건을 해결하고 나니 왠지 모를 이 뿌듯함..
앞으로 최소 6개월 동안은 스킨에 손대는 일은 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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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0. 17. 16:27


텍스트 큐브의 유혹을 견디다 못해 결국 티스토리에서 다시 서버를 이전하게 되었다.
원래는 cafe24로 이전 할 계획이였지만 어차피 cafe24에서도 트래픽 분산을 위해 스킨 및 짤방등의 이미지 파일 분리작업을 할거라면 차라리 내 서버로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서 무려 ADSL로 운영 중인 내 서버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대부분 이미지로 이루어진 내 블로그의 특성상 스킨이 잡아먹는 트래픽이 상당하기 때문에 티스토리 계정에 스킨을 올려 그 링크를 따오는 방식을 사용하였고 자주쓰는 짤방 이미지 역시 티스토리에 따로 이미지모음 포스팅을 하여 그쪽으로 링크를 돌리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렇게 하여 본 서버는 최대한 본문에 대한 트래픽만 부담하도록 하여 ADSL의 초 느린 회선을 보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티스토리 블로그서비스가 정검중이거나 기타 사유 때문에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 본 블로그의 스킨과 몇몇 이미지가 로딩이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다. 뭐 그래도 레이아웃은 깨지지 않으니 본문을 읽는 데는 크게 지장은 없을 테지만 그래도 문제긴 문제다.

그래도 이것저것 자유롭게 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지원되는 플러그인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티스토리가 그렇게 간단히 무너질 것 같지도 않으니 걱정은 없을 듯 하고, 하다가 정 안되면 호스팅으로 다시 이전하면 되니까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posted by eyeball 2007. 10. 8. 13:13
요즘들어 주변에서 다들 텍스트큐브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도 다시 테터툴즈(텍스트큐브)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원래는 집에서 개인서버로 블로그를 돌리고 있었지만 트래픽이 많아지면서 회선이 빠른 학교쪽으로 서버를 옮겼었다... 그런데 그게 또 갑자기 학교측에서 가상아이피로 바꿔버리면서 그것도 불가능하게 되어버려서 결국 서버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최대 트래픽 원인인 이 블로그는 플러그인의 반 이상을 포기하며 눈물을 머금고 티스토리로 이전하였다.... 게다가 스킨도 상당수 수정하면서..oTL...

이제 다시 개인서버로 돌리는건 무리가 있고... 해서 호스팅 업체를 찾고 있었는데.. 일단 내 블로그에 mp3가 꽤 많은 관계로 mp3제한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가장 무난한데가 cafe24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트래픽이나 계정용량도 무난한 수준이였다... 다만 그 무난하다는 것이 스트리밍과 CDN을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일단 내 블로그의 데이터 사이즈는 현재 약 120메가... 그중 mp3의 용량이 60메가 정도이다.. 그리고 그 60메가중 약 40메가정도는 블로그 완전 초창기의 흑역사(...) 포스팅 4개...(개당 10메가씩..)

어차피 트래픽도 발생하지 않는 포스팅... 여차하면 그 흑역사 포스팅은 포기하는 것으로 하고 지금까지 올린 포스팅을 조정하는건 무리일듯 하므로 앞으로 포스팅할 음악관련 글부터 mp3는 스트리밍에 올리고 플러그인으로 외부mp3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스킨의 이미지파일은 CDN에 올리면 그부분으로도 트래픽이 상당히 감소할테고... 이렇게 하면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단지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cafe24에서 계속 운영할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에 서버를 옮기게 되거나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오거나 한다면 cafe24에서 호스팅 받은 기간동안 올린 음악관련 포스팅을 전부 수정해야 한다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어차피 얼마 후엔 국립 2년제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때되면 제대로 관리가 힘드므로 티스토리로 옮겨야 할지도 모를텐데.......



아아.. 마지막 문단 쓰고나서 좌절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