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2.10 생존 신고 10
  2. 2008.09.17 생존신고 겸 최근 근황 12
  3. 2008.07.20 요즘 근황 10
  4. 2007.11.25 최근 근황 16
posted by eyeball 2009. 2. 10. 03:35

지난번 면접 이후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다.

요즘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내고 있다. 만사가 귀찮은 것도 있고, 입대 전이라 더 이상 일을 벌릴 수도 없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 심심하다. 덕분에 글 쓸 소재도 없다 보니 한동안 글도 없었다.

뭐.. 그래도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라 몇 가지 소재는 건졌다.

1. 마비노기

snapshot 요즘...이 아니라 마비노기를 다시 시작한 지는 꽤 됐다. 공군 필기 시험 끝나고부터 다시 했으니 말이다. 단지 귀찮아서(...) 글만 안 썼을 뿐이다.

한동안 꽤 달린 덕분에 윈밀 1랭 크리 1랭에 썬더랑 파볼 1랭 찍고 메인스트림도 다 깼다. 요즘은 연금마와 마나포밍을 올리고 있고...

아마도 입대 하기 전까진 계속 달고 살 듯 하다. 임관 후에도 계속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사람 만나는 재미때문에라도 계속 할 듯 하긴 하다.

지금까지 마비 관련 소재만 글로 옮겼어도 카테고리 하나가 만들어졌을 텐데... 언제나 그놈의 귀차니즘이 문제다.

뭐... 이제부터라도 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과연 할런지...


2. 윈도우 7 베타

image 

그동안 비스타 64비트를 써왔는데 카스퍼스키 라이센스가 만료된 데다가 포멧도 한번 해야 할 때가 되어서 하는 김에 윈도우 7 베타를 설치했다. 요즘 집에서 업무를 하는 경우가 없어서 업무 관련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쓰는 프로그램등은 자잘한 버그는 있긴 하지만 사용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큰 문제는 없다.

램디스크에 파이어폭스, IRC, AIMP, 7-ZIP, 네이트온, KIS2009, 사무라이즈, KMP, 파일질라, 마비노기 정도를 깔았는데 KMP를 종료할 때 프로세스가 죽지 않는 문제와 인터넷뱅킹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문제는 없다.

비스타 쓰다가 7로 전환 후 느끼는 점이라면... 보다 가볍고 빨라졌다. 이 정도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듯...


3. 사무라이즈

image

시스템 정보등을 출력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트북등 XP 시스템에는 쿨몬을 쓰고 데탑에는 비스타부터 사이드바 가젯을 써왔는데 윈도우 7에서 사이드바 프로세스에 메모리 누수 현상이 있어서 부득이 사무라이즈로 바꾸게 되었다.

원래 알기는 XP시절부터 알고 있었으나 당시엔 컴퓨터 사양이 꽤나 안 좋던 시절이라 조금이라도 리소스를 적게 먹는 쿨몬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엔 상황이 달라 리소스가 넘쳐 흘러 주체를 못 하고 있으니 주저 없이 사무라이즈를 설치했다. 게다가 사이드바가 잡아먹는 리소스에 비하면 정말 세발의 피이니 말이다.

처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직 내가 직접 만들 실력은 안 되서 일단 사무라이즈 홈피에 올라와 있는 패키지 중 괜찮은 것을 하나 받아서 내 입맛에 맞게 약간 수정했다.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되었다.

단지 한가지가... 데탑에 쓸 사무라이즈를 편집하다가 필 받아 버려서 파고들다가 결국 노트북에 쓸 사무라이즈를 직접 만드는 경지에까지 이르러 버렸다...

samurizeee

이미지까지 쓰기엔 만들기도 귀찮고 리소스도 먹으므로 자체 그래픽 툴만으로 만들었다. 플러그인은 두개 추가하고... 이렇게 하니 쿨몬보다 리소스는 약간 더 먹지만 텍스트로만 출력되는 것 보다 훨씬 이쁘고 깔끔하게 되었다. 기능도 더 많고 말이다.

이게 사무라이즈 설치하고 하루만에 이렇게까지 하게 된 것인데... 이 기세면 아무래도 조만간 데탑용 사무라이즈도 직접 만들듯 하다. 단지 이미지 만드는 것이 귀찮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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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9. 17. 18:30

1. 추석

우리집안은 친척이 별로 없는데다가 전부 경기도에 살기 때문에 딱히 갈 곳도 없고 바쁘지도 않다. 그냥 연휴동안 빈둥빈둥 놀다가 장보고 추석 당일 차례 지내고 성묘 갔다가 이모네 들려서 하루 묶고 혼자사시는 이모를 위해 간 김에 현관문 쾅 닫히는거 고치고 네비 업그레이드 하고 짐 몇개 옮겨주고 핸드폰 바꾸셨다고 그거 또 설정해 드리고... 또 친척누나가 사윗감을 데려와서 같이 식사를 하는데 무려 영어권 원어민(?!)을 데려오는 바람에 같이 있는 내내 공포에 떨다가 집에 돌아왔다.

단지 추석 연휴동안 이동시 모든 운전을 전부 내가 했기에... 허리가....oTL...

2. 임관시험

이게.. 좀 비상이 걸렸다. 공군 임관시험 전형이 접수 한달을 남겨두고 갑자기 완전히 바뀌어 버려서 그동안 준비해오던 것이 한 순간에 말짱 꽝이 되어버렸다.

종전엔 국어,국사,영어,수학을 보던 것이 국어와 수학을 없애버리고 직무적성평가 비슷한 것으로로 대체, 영어는 토익으로 대체 후 반영비율 2배 상승, 국사 비율 감소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지금 되지도 않는 토익을 준비중이다.

그간 아직 필요를 못 느껴서 한번도 준비 해 본 적이 없던 토익을 한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준비하려니 아주 미치겠다. 중학생 영어수준으로 과연 얼마나 점수가 나올지... 아무래도 3수를 준비해야 할 듯 하다.

3. 던파 & 마비노기

이런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끊기는 커녕 오히려 현실 도피를 위해 열중이니... 문제다. 요즘은 던파에 흥미를 잃고 마비노기를 다시 잡고 하는 중이다. 무려 1주 1환체제로 누렙 1000까지 훼인모드 발동중이다. 뭐 토요일에 환생하면 월요일쯤이면 탐렙 20에 베렙 65~70은 찍으니... 1주 1환을 해도 별로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할까... 게다가 옛 지인들도 다들 복귀했고 연락이 끊겨버린 생각지도 못한 지인까지 다시 만나게 되어서 다시 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단지 문제라면... 지금 처한 상황이...

4. 상근이

동생이 상근이로 유명한 그레이트 페레니즈를 질러버린 관계로 요즘 개 등살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2개월 반 된 놈이라 아주 개념없이 설쳐대서 피곤해 죽겠다. 아직 배변훈련도 안되서 똥오줌 치우느냐 귀찮아 죽겠는데 거기다가 애견 훈련소에 주말학교까지 등록해버려서 또 일주일에 한번씩 개랑 동생 데리고 훈련소까지 왔다갔다 해야 하는 데다가 덤으로 나까지 같이 교육을 받아야 하니... 상전이 따로 없다...

그래도 훈련 받고 6개월 정도 되면 점잖아 진다고 하니 그거 믿고 참는 중이다. 아니 똥오줌만 제대로 가려주면 된다. 그것만 해줘도 충분히 예뻐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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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8. 7. 20. 23:02

1. 일의 연속

7월들어 갑자기 해야 할 일이 늘어나 버렸다. 학원 업무도 갑자기 늘어난 데다가 지금 집도 증축공사 중이라서 틈틈이 그것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금 게임은 커녕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아주 죽겠다.

아마도 7월 내내 이럴 듯 하니...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 먹어야 하나..


2. 가평 휴가

그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짬을 내서 던파 신성 길드 정모로 가평을 갔다 왔다. 7월 12, 13일 1박2일 일정으로 갔다왔는데, 가는 길에는 차가 막혀서 늦게 도착한 관계로 계곡에 못 들어가고 일요일에는 전날 밤에 비가 억수로 내린 관계로 물이 뒤집혀서 또 못들어 가서 결국은 물 한번 담가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번지점프를 하고 왔는데 내가 뛰기 직전에 밑에서 대기중이던 카메라의 베터리가 다 되어버려 나만 번지 사진이 없다!! 무려 애스트럴 스톰까지 했는데!!

다행이 다른 사람이 핸드폰으로 동영상은 찍었는데... 이 분께서 도무지 올릴 생각을 않는다...


3. ARIA 만화책

사진080718_2

무려 7개월만에 휴가 나온 친구가 보라고 아쿠아 1,2권 및 아리아 12권 전권을 통째로 빌려줬다. 덕분에 이거 보느냐고 하루를 통째로 날린 덕분에 다음 날 작업분량 소화하느냐고 밤을 새긴 했지만 말이다...

사진080718_4

게다가 실수로 9권을 2권 사는 바람에 하나 남는다고 비닐도 뜯지 않은 신상을 덤으로 줬다. 만화책은 모으진 않지만 일단 공짜가 아닌가!! 일단 받고 본다;; 그래도 좋아하는 애피소드가 있는 권이라서 간혹 들여다 보는 재미는 있을 듯 하다.

몇가지 쓸 소재가 더 있긴 하지만 지금 온몸에 힘이 쫙 빠지고 자고 싶어 죽겠으므로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다음에 포스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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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yeball 2007. 11. 25. 14:31
1. 컴퓨터 상태가 X판이다.

던파에서 길드전이 터졌는데 주 채널이 43채널이다.
그러나 비스타에서는 43채널을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여 포멧하고 XP로 다시 깔았다.
까는 도중 파티션이 꼬여서 하드 꺼내서 다른컴에 물려 백업 하고 파티션 밀고 다시 깔기도 하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윈도우 깔고 셋팅 다 하니...
이번 패치로 인해 비스타에서도 43채널이 들어가진다고 한다..........



다시 비스타 깔아야겠다...oTL...


2. 동면중이다.

그렇다..
요즘 하루에 기본 12시간은 자는듯 하다...
얼마전에는 3일 연속으로 밥만 먹고 나머진 자고... 했더니.. 동면모드에 들어가버렸다...
일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에너지 소모가 갑자기 많아진데다 만성피로 증상도 있는지라...
그 반동으로 동면에 들어간 것 같다..
일단 금요일날 보건소가서 피검사 받았고 홍삼엑기스와 비타민보충제도 다시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홍삼... 은근히 맛있다.......




3. 귀차니즘 신께서 강림

위의 동면의 여파로 인해 귀차니즘 신께서도 강림하셨다...
이번학기만 해도 레포트 2개나 기간 지나서 냈고...
교양 하나는 출석 펑크나서 F..........



계절학기 들어야겠다...oTL...
그 외에도 컴퓨터 다시 포멧해야 하는데 그것도 귀찮고...
학교 가기도 귀찮고...
레포트 2개 남았는데 그것도 귀찮고...
출근 하기도 귀찮은데 마침 컴퓨터 작업이라 재택근무.....긴 한데 컴퓨터가 맛이 갔고....

......

작업이라도 어떻게든 끝내야겠다... 돈은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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